아라리오뮤지엄 Arario Museum

아라리오뮤지엄 Arario Museum 서울과 제주에 위치한 아라리오뮤지엄은 국내외 현대미술품들을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예술적 경험을 함께 향유하는 컨템포러리 아트뮤지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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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II]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II에서 개최 중인 《동문모텔II 기획전: 여럿 오늘》의 전시 전경입니다.같은 시간을 살아가면서도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은 저마다 다릅니다. 이번 전시는 여덟 작가가 ...
07/10/2026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II]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II에서 개최 중인 《동문모텔II 기획전: 여럿 오늘》의 전시 전경입니다.

같은 시간을 살아가면서도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은 저마다 다릅니다. 이번 전시는 여덟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서로 다른 현재의 단면을 나란히 펼쳐놓습니다.

가상과 현실, 신체와 공간, 사회와 문화, 기억과 내면을 오가는 작품들은 그 사이의 간극과 차이를 통해 오늘의 다양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서로 다른 작업들은 전시장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고, 관람객의 시선과 경험이 더해지며 또 다른 ‘지금’을 만들어냅니다.

참여 작가: 강서경, 고영훈, 노상호, 마이클 주, 서도호, 에코 누그로호, 이동욱, 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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𝘋𝘰𝘯𝘨𝘮𝘶𝘯 𝘔𝘰𝘵𝘦𝘭 𝘐𝘐 𝘚𝘱𝘦𝘤𝘪𝘢𝘭 𝘌𝘹𝘩𝘪𝘣𝘪𝘵𝘪𝘰𝘯: 𝘔𝘢𝘯𝘺 𝘛𝘰𝘥𝘢𝘺𝘴 is now on view at ARARIO MUSEUM Dongmun Motel II.

We share the same moment in time, yet experience it in different ways. Through the perspectives of eight artists, the exhibition brings these different realities into dialogue.

Moving between the virtual and the real, bodies and spaces, society and culture, memory and inner worlds, the works reflect different aspects of life today. Together in the exhibition, they form new relationships and take on further meaning through visitors’ perspectives and experiences.

Artists: Kang Suki Seokyeong, Ko Younghoon, Noh Sangho, Michael Joo, Suh Doho, Eko Nugroho, Lee Dongwook, and Lee Ji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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𝘋𝘰𝘯𝘨𝘮𝘶𝘯 𝘔𝘰𝘵𝘦𝘭 𝘐𝘐 𝘚𝘱𝘦𝘤𝘪𝘢𝘭 𝘌𝘹𝘩𝘪𝘣𝘪𝘵𝘪𝘰𝘯: 𝘔𝘢𝘯𝘺 𝘛𝘰𝘥𝘢𝘺𝘴
September 22, 2026 – February 6, 2028
ARARIO MUSEUM Dongmun Motel II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서울) 임시 휴관 안내]등록문화재인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누수 보수 공사 및 안전 비계 철거 작업으로 10월 12일(월)부터 10월 16일(금)까지 임시 휴관...
01/10/2026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서울) 임시 휴관 안내]

등록문화재인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누수 보수 공사 및 안전 비계 철거 작업으로 10월 12일(월)부터 10월 16일(금)까지 임시 휴관하며, 10월 17일(토)부터 정상 운영합니다.

아라리오갤러리, 카페 및 레스토랑은 정상 운영하며, 아라리오뮤지엄 제주(탑동시네마마, 동문모텔 I & II)도 해당 기간 정상 운영합니다.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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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RIO MUSEUM in SPACE (Seoul), a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site, will be temporarily closed from October 12 (Mon) to October 16 (Fri) for preservation-related leak repairs and the removal of safety scaffolding. The museum will reopen on October 17 (Sat).

ARARIO GALLERY, the café, and the restaurants will remain open as usual. ARARIO MUSEUM Jeju (Tapdong Cinema and Dongmun Motel I & II) will also remain open during this period.

Thank you for your understanding.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는 오는 9월 22일부터 아라리오의 주요 한국화 소장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특별전 《아라리오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묵맥(墨脈)》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석파...
22/09/2026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는 오는 9월 22일부터 아라리오의 주요 한국화 소장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특별전 《아라리오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묵맥(墨脈)》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석파 이하응, 소림 조석진, 심전 안중식,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내고 박생광, 운보 김기창 등 한국화의 주요 작가들이 남긴 작품을 통해 시대와 작가에 따라 변화해 온 한국화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YBA(Young British Artists), 라이프치히 화파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컬렉션으로 명성을 쌓아온 아라리오 컬렉션의 출발점은 1978년 수집한 청전 이상범과 남농 허건의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아라리오 컬렉션의 시작이자 중요한 한 축을 이뤄 온 한국화 소장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컬렉션의 또 다른 면모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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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RIO MUSEUM Tapdong Cinema presents 𝘈𝘙𝘈𝘙𝘐𝘖 𝘊𝘰𝘭𝘭𝘦𝘤𝘵𝘪𝘰𝘯 𝘚𝘱𝘦𝘤𝘪𝘢𝘭 𝘌𝘹𝘩𝘪𝘣𝘪𝘵𝘪𝘰𝘯: 𝘛𝘳𝘢𝘤𝘪𝘯𝘨 𝘵𝘩𝘦 𝘐𝘯𝘬, a special exhibition bringing together key works of Korean painting from the ARARIO Collection, opening September 22, 2026. The exhibition features works by major Korean painters, including Lee Haeung, Cho Seokjin, An Jungsik, Lee Sangbeom, Byeon Gwansik, Park Saengkwang, and Kim Kichang, offering an opportunity to explore the diverse ways Korean painting has evolved across different periods and artistic practices.

While the ARARIO Collection has gained international recognition for its holdings of contemporary art, including the Young British Artists (YBA) and the Leipzig School, its beginnings can be traced back to works by Lee Sangbeom and Heo Geon, acquired in 1978. This exhibition offers a comprehensive presentation of ARARIO’s Korean painting collection, which represents both the beginning and an important part of the collection, highlighting a lesser-known aspect of its hol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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𝘈𝘙𝘈𝘙𝘐𝘖 𝘊𝘰𝘭𝘭𝘦𝘤𝘵𝘪𝘰𝘯 𝘚𝘱𝘦𝘤𝘪𝘢𝘭 𝘌𝘹𝘩𝘪𝘣𝘪𝘵𝘪𝘰𝘯: 𝘛𝘳𝘢𝘤𝘪𝘯𝘨 𝘵𝘩𝘦 𝘐𝘯𝘬
September 22, 2026 – February 6, 2028
ARARIO MUSEUM Tapdong Cinema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II]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II는 2026년 9월 22일부터 강서경, 고영훈, 노상호, 마이클 주, 서도호, 에코 누그로호, 이동욱, 이진주가 참여하는 《동문모텔II 기획전: 여럿 오늘》을 개...
22/09/2026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II]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II는 2026년 9월 22일부터 강서경, 고영훈, 노상호, 마이클 주, 서도호, 에코 누그로호, 이동욱, 이진주가 참여하는 《동문모텔II 기획전: 여럿 오늘》을 개최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은 하나의 이야기로 쉽게 설명되지 않습니다. 수많은 이미지와 정보가 끊임없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가운데, 개인과 집단의 기억은 복잡하게 교차하고, 익숙한 일상의 표면 아래에는 보이지 않는 긴장과 균열이 자리합니다. 같은 시간을 살아가면서도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은 저마다 다르며, 하나의 현재 안에는 수많은 ‘지금’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동시대의 복잡한 풍경을 하나의 서사로 묶기보다, 여덟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서로 다른 현재의 단면을 나란히 펼쳐놓습니다. 가상과 현실, 신체와 공간, 사회와 문화, 기억과 내면을 오가는 작품들은 서로 다른 결을 지니지만, 그 사이의 간극과 불일치는 오히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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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RIO MUSEUM Dongmun Motel II presents 𝘋𝘰𝘯𝘨𝘮𝘶𝘯 𝘔𝘰𝘵𝘦𝘭 𝘐𝘐 𝘚𝘱𝘦𝘤𝘪𝘢𝘭 𝘌𝘹𝘩𝘪𝘣𝘪𝘵𝘪𝘰𝘯: 𝘔𝘢𝘯𝘺 𝘛𝘰𝘥𝘢𝘺𝘴, featuring Kang Suki Seokyeong, Ko Younghoon, Noh Sangho, Michael Joo, Suh Doho, Eko Nugroho, Lee Dongwook, and Lee Jinju. The exhibition opens on September 22, 2026.

The “today” we live in cannot be easily explained through a single narrative. As countless images and pieces of information are constantly created and disappear, individual and collective memories intersect in complex ways, while invisible tensions and fractures exist beneath the surface of everyday life. Although we live in the same period, the realities we experience are different, and within a single present, countless “nows” coexist.

Rather than bringing this complex contemporary landscape together into a single narrative, the exhibition presents side by side different facets of the present captured through the perspectives of eight artists. Moving across the virtual and the real, the body and space, society and culture, memory and the inner self, the works have distinct qualities and approaches. Yet the gaps and differences between them reveal, with greater clarity, the diverse realities of the present in which we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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𝘋𝘰𝘯𝘨𝘮𝘶𝘯 𝘔𝘰𝘵𝘦𝘭 𝘐𝘐 𝘚𝘱𝘦𝘤𝘪𝘢𝘭 𝘌𝘹𝘩𝘪𝘣𝘪𝘵𝘪𝘰𝘯: 𝘔𝘢𝘯𝘺 𝘛𝘰𝘥𝘢𝘺𝘴
September 22, 2026 – February 6, 2028
ARARIO MUSEUM Dongmun Motel II

[추석 연휴 기간 휴관 안내]아라리오뮤지엄은 추석 연휴를 맞아 9/24(목)–9/25(금) 휴관합니다.▪️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9/24(목)–9/25(금)▪️탑동시네마, 동문모텔 I, II: 9/24(목)–9...
18/09/2026

[추석 연휴 기간 휴관 안내]

아라리오뮤지엄은 추석 연휴를 맞아 9/24(목)–9/25(금) 휴관합니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9/24(목)–9/25(금)
▪️탑동시네마, 동문모텔 I, II: 9/24(목)–9/25(금)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관람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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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RIO MUSEUM will be closed on September 24–25 for the Chuseok holiday.

▪️ARARIO MUSEUM in SPACE: Sep 24–25
▪️Tapdong Cinema, Dongmun Motel I & II: Sep 24–25

We wish you a happy Chuseok!

[소장품]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 운보 김기창의 〈군록〉이 새롭게 걸렸습니다.운보 김기창은 산수, 영모, 화조, 인물, 문자도, 추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가입니다. 〈군...
12/09/2026

[소장품]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 운보 김기창의 〈군록〉이 새롭게 걸렸습니다.

운보 김기창은 산수, 영모, 화조, 인물, 문자도, 추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가입니다. 〈군록〉에서는 사슴 무리를 간결한 형태와 청록빛 색감으로 표현하여 전통 영모화의 소재를 운보만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습니다.

〈군록〉이 더해진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의 모습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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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o Kim Kichang’s 𝘏𝘦𝘳𝘥 𝘰𝘧 𝘋𝘦𝘦𝘳 is now on view at ARARIO MUSEUM in SPACE.

KIM Kichang, pen name Unbo, was a leading figure in modern Korean art who reinterpreted the traditions of Korean painting for the modern era across a wide range of genres. In 𝘏𝘦𝘳𝘥 𝘰𝘧 𝘋𝘦𝘦𝘳, he depicts a group of deer in simplified forms and blue-green tones, reimagining a traditional subject of animal painting through his own modern sensibility.

Take a look at ARARIO MUSEUM in SPACE, now featuring Kim Kichang’s 𝘏𝘦𝘳𝘥 𝘰𝘧 𝘋𝘦𝘦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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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 김기창 KIM Kichang (1914–2001)
군록 𝘏𝘦𝘳𝘥 𝘰𝘧 𝘋𝘦𝘦𝘳, 1981
Installation view @ ARARIO MUSEUM in SPACE

[소장품]우스꽝스러운 표정과 과장된 얼굴. 조지 콘도의 〈도착〉에는 세 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얼핏 보면 만화 속 캐릭터처럼 유머러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낯설고 그로테스크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조지 콘도...
04/09/2026

[소장품]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과장된 얼굴. 조지 콘도의 〈도착〉에는 세 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얼핏 보면 만화 속 캐릭터처럼 유머러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낯설고 그로테스크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조지 콘도는 서양의 전통적인 그룹 초상화의 형식을 가져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을 법한 독특한 인물들을 만들어냅니다. 작품 속 인물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불안, 친근함과 기괴함처럼 서로 다른 감정과 심리 상태가 뒤섞여 나타납니다.

〈도착〉에서 콘도는 이러한 인물들을 통해 망가져버린 인간의 영혼을 보여주며, 이를 현대인의 자화상으로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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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George Condo’s 𝘛𝘩𝘦 𝘈𝘳𝘳𝘪𝘷𝘢𝘭 depicts three figures with exaggerated faces and comic expressions. They look like cartoon characters, but the longer we look, the stranger and more grotesque they become.

Drawing on the tradition of group portraits in Western art, Condo creates unusual characters in his own distinctive way that seem unlikely to exist in real life. Their faces show a mix of different emotions and feelings, such as humor and anxiety, familiarity and strangeness.

In 𝘛𝘩𝘦 𝘈𝘳𝘳𝘪𝘷𝘢𝘭, Condo portrays a fractured human soul as a self-portrait of the people of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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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콘도 George Condo (b. 1957)
도착 𝘛𝘩𝘦 𝘈𝘳𝘳𝘪𝘷𝘢𝘭, 2009
Installation view @ ARARIO MUSEUM in SPACE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 전시 중인 옌헝의 개인전 《새벽의 파문에서 고요한 어둠까지》가 오는 9월 13일 막을 내립니다.전시명이 지칭하는 ‘새벽의 파문에서 고요한 어둠까지’는 문자 그대...
28/08/2026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 전시 중인 옌헝의 개인전 《새벽의 파문에서 고요한 어둠까지》가 오는 9월 13일 막을 내립니다.

전시명이 지칭하는 ‘새벽의 파문에서 고요한 어둠까지’는 문자 그대로 새벽에서 밤까지, 빛에서 어둠까지, 조금 더 나아가 문학적으로는 시작과 끝을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이를 전시의 출발점이 된 영국 시인 딜런 토마스(Dylan Thomas, 1914-1953) 식으로 해석해보면, ‘고요한 어둠’은 순순히 받아들여야 할 끝이 아니라 끝까지 맞서야 하는 죽음의 순간이며, 어둠 속에서도 생의 불꽃을 꺼뜨리지 말아야 하는 투쟁의 시간입니다.

딜런 토마스의 시에서 큰 영향을 받은 중국 작가 옌헝(Yan Heng, b.1982)의 작업에서도 이러한 태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982년 중국에서 태어나 2000년대 초반 중국 미술의 화려한 부흥기를 경험하고 현재 중국 대표 중견작가로 성장한 옌헝에게 현실 사회는 역설과 아이러니가 난무하는 공간입니다. 낭만적 과거를 환기하는 이미지들을 중첩한 화면에 강렬한 붓질을 더해, 어둡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시하는 동시에 그 현실에 끝까지 저항하려는 태도를 드러냅니다.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 처음 선보이는 중국 작가 옌헝의 전시 《새벽의 파문에서 고요한 어둠까지》는 옌헝의 2013년에서 2024년 사이의 작품들 중 특히 시대 저항 정신과 고민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려 노력한 시도가 돋보이는 13점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Yan Heng’s solo exhibition 𝘍𝘳𝘰𝘮 𝘋𝘢𝘸𝘯’𝘴 𝘉𝘳𝘦𝘢𝘬𝘪𝘯𝘨 𝘵𝘰 𝘵𝘩𝘦 𝘎𝘦𝘯𝘵𝘭𝘦 𝘋𝘢𝘳𝘬 is on view at ARARIO MUSEUM Tapdong Cinema through September 13.

The exhibition title refers to the passage from dawn to night, from light to darkness, and, on a literary level, to beginnings and endings. Read through the lens of Dylan Thomas (1914–1953), the “gentle dark” signifies not passive resignation but death to be resisted—a time of struggle in which the flame of life must not be extinguished.

Thomas’s verse provides a key to understanding Yan Heng (b. 1982). Yan came of age during the efflorescence of Chinese contemporary art in the early 2000s. For Yan, society is saturated with paradox and irony. Through vigorous brushwork and images of a romanticized past, his paintings confront the dark realities of the present while insisting upon resistance.

This exhibition, presented for the first time at ARARIO MUSEUM Tapdong Cinema, features 13 representative works produced between 2013 and 2024. Selected for their pronounced articulation of resistance and their transmutation of contemporary anxieties into aesthetic form, these works exemplify Yan’s sustained engagement with the dialectics of society and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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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 Heng 𝘍𝘳𝘰𝘮 𝘋𝘢𝘸𝘯’𝘴 𝘉𝘳𝘦𝘢𝘬𝘪𝘯𝘨 𝘵𝘰 𝘵𝘩𝘦 𝘎𝘦𝘯𝘵𝘭𝘦 𝘋𝘢𝘳𝘬
September 27, 2025 – September 13, 2026
ARARIO MUSEUM TAPDONG CINEMA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현재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 전시 중인 박웅규의 개인전 《새 몸》이 오는 9월 13일 막을 내립니다.박웅규는 종교화의 형식을 차용해 혐오·공포·더러움 등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부정성...
21/08/2026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

현재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 전시 중인 박웅규의 개인전 《새 몸》이 오는 9월 13일 막을 내립니다.

박웅규는 종교화의 형식을 차용해 혐오·공포·더러움 등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부정성’을 소재로 다양한 시리즈 작업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교 회화의 형식과 설화 구조를 빌려 부정성을 상징하는 존재에 새로운 서사를 부여한 ‘유사-설화’ 시리즈 〈팔상도〉와 〈구상도〉를 중심으로, 두 시리즈의 모티브가 된 작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부정성’이 어떻게 독자적인 조형 언어와 서사로 확장되어 왔는지 그 변화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웅규는 어린 시절 종교적 도상에서 느꼈던 억압과 공포, 그리고 반복되는 종교화의 형식이 본래의 의미를 상실한 껍데기처럼 느껴졌던 경험에서 ‘부정성’을 다루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업은 교리를 시각적으로 공고히 하고 삶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온 종교화의 형식을 전유하며, 개인적인 부정성과 대면하고 이를 통제·해소하기 위해 독자적인 조형 질서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어 왔습니다.

특히 불화의 형식을 참조해, 본래 화면 속 신성한 존재들을 벌레, 소의 내장, 비천한 존재 등 부정적 정서와 힘을 환기하는 대상으로 치환함으로써, ‘정(正)’과 ‘부정(不正)’의 경계를 뒤흔듭니다.

🗓️
박웅규 개인전 《새 몸》
2025년 6월 17일(화) - 2026년 9월 13일(일)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

Wunggyu Park’s solo exhibition 𝘕𝘦𝘸 𝘉𝘰𝘥𝘺 is on view at ARARIO MUSEUM Tapdong Cinema through September 13.

Park has long explored “negativity”—themes that evoke disgust, fear, and abjection—through works that appropriate the formal structures of religious painting. This exhibition features 𝘛𝘩𝘦 𝘌𝘪𝘨𝘩𝘵 𝘚𝘰𝘳𝘳𝘰𝘸 𝘌𝘷𝘦𝘯𝘵𝘴 and 𝘕𝘪𝘯𝘦 𝘚𝘵𝘢𝘨𝘦𝘴 𝘰𝘧 𝘋𝘦𝘤𝘢𝘺, which reinterpret Buddhist iconography and narrative structures to construct pseudo-mythological narratives. These works appear alongside earlier pieces that inspired them, tracing how Park’s exploration of negativity has evolved into a distinct formal language and narrative.

Park’s engagement with negativity originates from early encounters with religious iconography—images that evoked oppression and fear, and came to feel like hollow shells emptied of their original meaning through repetition. Appropriating the visual codes of religious painting, Park confronts his own sense of negativity, seeking to control and resolve it through a distinct formal order.

In particular, by referencing Buddhist paintings, he substitutes sacred figures with visceral and abject imagery—worms, bovine intestines, and lowly beings—destabilizing the boundary between 𝘫𝘦𝘰𝘯𝘨 (the positive) and 𝘣𝘶-𝘫𝘦𝘰𝘯𝘨 (the negative).

🗓️
Wunggyu Park’s solo exhibition 𝘕𝘦𝘸 𝘉𝘰𝘥𝘺
June 17, 2025 - September 13, 2026
ARARIO MUSEUM TAPDONG CINEMA

병풍은 공간을 나누고 바람을 막는 실용적 기물이면서, 그림과 글씨를 통해 공간의 분위기와 의미를 만들어내는 회화 형식이었다. 여러 폭이 접히고 펼쳐지는 구조는 하나의 이미지를 넓게 전개하거나, 각 폭마다 독립된 장면...
15/08/2026

병풍은 공간을 나누고 바람을 막는 실용적 기물이면서, 그림과 글씨를 통해 공간의 분위기와 의미를 만들어내는 회화 형식이었다. 여러 폭이 접히고 펼쳐지는 구조는 하나의 이미지를 넓게 전개하거나, 각 폭마다 독립된 장면과 상징을 담을 수 있게 했다. 이 때문에 병풍은 일상과 의례의 공간 속에서 권위와 염원, 덕목과 취향을 드러내는 중요한 매체가 되었다.

《아라리오컬렉션: 병풍》은 병풍의 실용적 기능보다, 여러 폭으로 나뉜 화면 위에 전개된 한국화의 구성과 표현에 주목한다. 전시는 유덕장의 〈죽〉에서 출발해 김희순의 〈화조 10폭 병풍〉, 김은호의 〈노안도〉, 박생광의 〈화조영모도 10폭 병풍〉, 박노수의 〈운룡도〉로 이어지며, 대나무와 꽃, 새, 기러기, 용과 같은 전통적 소재가 각 시대의 감각과 작가의 화풍 속에서 어떻게 다르게 그려졌는지를 살펴본다.

🗓️
《아라리오컬렉션: 병풍》
2026년 7월 30일 - 11월 22일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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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screens were practical objects used to divide spaces and block wind, but they were also a form of painting that shaped the atmosphere and meaning of a space through painted images and calligraphy. Their structure, composed of multiple panels that could be folded and unfolded, allowed a single image to expand across a broad surface, while each panel could also contain an independent scene or symbol. For this reason, folding screens became an important medium through which authority, aspirations, virtues, and tastes were expressed in spaces of everyday life and ritual.

Rather than focusing on the practical functions of folding screens, 𝘍𝘰𝘭𝘥𝘪𝘯𝘨 𝘚𝘤𝘳𝘦𝘦𝘯𝘴 𝘧𝘳𝘰𝘮 𝘵𝘩𝘦 𝘈𝘙𝘈𝘙𝘐𝘖 𝘊𝘰𝘭𝘭𝘦𝘤𝘵𝘪𝘰𝘯 pays attention to the composition and expression of Korean painting as developed across multi-panel surfaces. The exhibition begins with 𝘉𝘢𝘮𝘣𝘰𝘰 by YU Deokjang, followed by 𝘍𝘭𝘰𝘸𝘦𝘳𝘴 𝘢𝘯𝘥 𝘉𝘪𝘳𝘥𝘴 by KIM Heesoon, 𝘙𝘦𝘦𝘥𝘴 𝘢𝘯𝘥 𝘎𝘦𝘦𝘴𝘦 by KIM Eunho, 𝘍𝘭𝘰𝘸𝘦𝘳𝘴, 𝘉𝘪𝘳𝘥𝘴, 𝘢𝘯𝘥 𝘈𝘯𝘪𝘮𝘢𝘭𝘴 by PARK Saengkwang, and 𝘋𝘳𝘢𝘨𝘰𝘯 by PAK Nosoo. Through these works, it examines how traditional subjects such as bamboo, flowers, birds, geese, and dragons were render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sensibilities of each period and the distinctive styles of individual artists.

🗓️
𝘍𝘰𝘭𝘥𝘪𝘯𝘨 𝘚𝘤𝘳𝘦𝘦𝘯𝘴 𝘧𝘳𝘰𝘮 𝘵𝘩𝘦 𝘈𝘙𝘈𝘙𝘐𝘖 𝘊𝘰𝘭𝘭𝘦𝘤𝘵𝘪𝘰𝘯
July 30 - November 22, 2026
ARARIO MUSEUM in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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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pyrights
ⓒ 2026 KIM Eunho
ⓒ 2026 PARK Saengkwang
ⓒ PAK Nosoo

Address

83, Yulgok-ro, Jongno-gu, Korea (110-280)
Seoul
03058

Opening Hours

Tuesday 10:00 - 19:00
20:00 - 21:00
Wednesday 10:00 - 19:00
20:00 - 21:00
Thursday 10:00 - 19:00
20:00 - 21:00
Friday 10:00 - 19:00
20:00 - 21:00
Saturday 10:00 - 19:00
20:00 - 21:00
Sunday 10:00 - 19:00
20:00 - 21:00

Telephone

02)73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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