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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제이원 #현대미술 #아트컬렉팅
#반월당전시 #봉산문화거리 #대구미술

15/07/2026
15/07/2026

전시명|〈파문 波紋 ; Ripple〉
작가|공성환 KONG SUNG HWAN
기간|2026년 7월 10일 -2026년 7월 29일
장소|갤러리 제이원 서울(서울시 종로구 팔판길13)
관람시간|월-금 11:00 – 18:00 / 토 11:00-17:00 (일휴무)
문의|[email protected] | 02-733-0101
www.galleryj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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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박진주 초대전 , 갤러리제이원(대구)www.galleryjone.comSTATEMENT글 | 박진주영원히 숨는다는 것이 가능할까?서로를 바라본다. 동시에 서로에게 감시의 눈길을 건넨다. 우리는 그 눈길속에서...
15/07/2026

전시 | 박진주 초대전 , 갤러리제이원(대구)
www.galleryjone.com

STATEMENT
글 | 박진주
영원히 숨는다는 것이 가능할까?
서로를 바라본다. 동시에 서로에게 감시의 눈길을 건넨다. 우리는 그 눈길속에서 드러나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다고 암묵적으로 믿는 사회를 살고 있다. 어떤 부정적인 감정, 어떤 불순한 생각, 혹은 외부의 그 어떤 가치판단도 받고자 하지 않는 모든 것들은 우리들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숨겨지곤 한다. 대부분은 외부세계를 향해 발화되지 못한 상태로 내면 한켠에 남겨져 있게 된다. 그들은 내면과 외면을 가르는 몸이라는 경계를 넘지 못한 채 어떤 틈이 생기기만을 숨죽여 기다리며 도사린다.

그토록 숨기고 싶은 것이 많은 연약한 삶 속에서, 그들이 밖으로 비집고 나오는 순간들이 있다. 신체 기저에서부터 배어나와 피부 표면 아래에 갇힌 채 잠시 박제되어버린 멍의 색감에서, 갈라져 붉은 속살이 드러나버린 손끝에서, 파랗게 칠한 패디큐어를 서서히 밀어내며 본래의 살빛을 되찾고자 자라나는 발톱에서 나는 그 순간들을 마주한다. 이미 드러난 것들을 뒤늦게 무언가 덧대어 수습하고 위장하려 해도 때는 이미 늦었다. 술래가 숨은 나를 발견하면 내가 술래가 되어야만 하는 것처럼, 이제는 내가 무엇을 드러내고 싶었고, 드러내야만 하는지를 찾아내야 하는 순간이 온 것일지도 모른다.

누군가 은밀히 숨어 있을만한 방은 모두 붉다고 상상해본다. 사람의 몸 안쪽은 모두 붉기 때문일까? 붉은 방에 들어서면 누군가와 나누기에는 불온한 서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들의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이 추하게 느껴지던 순간들, 당연하게 느낄 수밖에 없는 슬픔이 죄스러웠던 때, 삶의 한가운데 있으면서 죽음과 타인을 동시에 떠올리던 어느 밤이 붉은 방 안에 축축하게 존재한다. 문득 세상과 불화할 수밖에 없는 모습들이 이곳에 있는 이유가, 불완전한 스스로가 누군가와 함께하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그렇기에 죄의식과 욕망으로 뒤엉킨 방 한켠에선 어쩌면 사랑이라고 불릴 수 있는 희미한 흔적도 발견해볼 수 있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드러내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고 믿는다. 마치 영원히 숨는 역할만 할 수 없는 것처럼, 언젠가는 술래의 역할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를 찾아나서야 숨바꼭질이 제대로 지속될 수 있는 것처럼. 숨을 때는 꼭꼭 숨지만, 그래도 내심 누군가가 나를 제대로 찾아내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을 것이다. 어떤 누군가에게, 심지어 스스로에게조차 들키지 않는다면 나는 영영 여기에 홀로 있을테니.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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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6.05.27~06.17작가 | 박진주 PARK Jin ju전시명 | Hide and Seek장소 | 갤러리제이원(대구) GALLERY J.ONEwww.galleryjone.com #박진주작가    #...
15/07/2026

기간 | 2026.05.27~06.17
작가 | 박진주 PARK Jin ju
전시명 | Hide and Seek
장소 | 갤러리제이원(대구) GALLERY J.ONE
www.galleryjone.com

#박진주작가 #갤러리제이원 #이화여대동양화 #동양화박사 #대구전시 #반월당 #봉산문화길 #봉산문화거리 #반월당전시 #광주화루 #광주은행

About전시 기획 의도글: 갤러리제이원 www.galleryjone.com*[사진도용 및 활용 금지]박진주의 작업은 타자라는 거대한 숲에서 어느 곳에도 온전히 섞이지 못한 채 부유하던 연약한 자아가, 스스로를 지켜...
15/07/2026

About
전시 기획 의도
글: 갤러리제이원 www.galleryjone.com
*[사진도용 및 활용 금지]

박진주의 작업은 타자라는 거대한 숲에서 어느 곳에도 온전히 섞이지 못한 채 부유하던 연약한 자아가,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채택한 가장 애틋하고도 당당한 생존의 방법론이다. 작가는 외부로부터 내면을 숨기고 드러내는 경계로서의 신체를 제시해왔다. 그 외피에 맺히는 상처와 흔적들
을 반투명한 비단 위에 물붓질로 섬세히 그려내며, 숨겨진 내면을 조심스레 더듬어보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러한 과정을 여전히 하나의 층위로 함께 두면서, 이번 전시 Hide and Seek는 그 은밀한 숨바꼭질의 문법이 한층 더 내밀한 심연으로 침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제 단순히 내면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것에 머물지 않고 오랫동안 외면해왔던 그들의 근원, 내면의 밀실인 붉은 방의 문을 기어코 열어젖히려 한다. 누군가 은밀히 숨어 있을만한 방은 신체의 외피가 아닌 내피, 즉 내장의 질감과 붉은 색채를 띄고 있고, 그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어떤 불온한 서사가 이루어지고 있을지 상상하게 만든다. 작가는 사람들의 애정을 갈구하는모습이 추하게 느껴지던 순간들, 당연하게 느낄 수밖에 없는 슬픔이 죄스러웠던 때, 삶의 한가운데 있으면서 죽음과 타인을 동시에 떠올리던 어느 밤이 그곳에 축축하게 존재한다고 증언한다.

그러나 작가는 이 죄의식과 욕망으로 뒤엉킨 방 한켠에서 절망 대신 새로운 통로를 발견한다. 세상과 불화할 수밖에 없는 모습들이 이곳에 있는 이유가, 불완전한 스스로가 누군가와 함께하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자신 혹은 타인일지도 모르는 두루뭉술한 인물들, 붉
은 벽과 검푸른 밤이 얇은 한지 위에서 한데 뒤엉키고 번져나가 서로에게 가닿으며, 이 지독한 자기 응시는 역설적이게도 가장 강력한 연결의 의지로 귀결된다. 세상에서 사라지게 하고 싶은 면모조차 결국 나를 이루는 일부임을 인정하게 된 용기는, 이제 자신의 상흔을 불온한 치부가 아닌 타
인과 연결될 수 있는 투명한 통로로 치환한다.

그리하여 박진주가 제안하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유희의 차원을 넘어선다. 스스로를 숨기고(숨), 세상를 향해 역할을 바꾸며(바), 마침내 오롯한 자신으로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꿈)에 도달하는것.

이것은 작가가 온몸으로 밀고 나간 숨바꿈의 뜨거운 숨결이자, 붉은 방의 문을 열고 나온 자만이 건넬 수 있는 가장 당당한 고백이다. 전시장에 부유하는 흐릿한 몸의 초상들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작가가 세상과 공존하기 위해 버텨온 흔적이자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한 말들이 맺힌 심리적 자화상으로 다가온다. 관객들은 작가가 마련한 붉은 방의 술래가 되어, 그가 견딜 수 있을 만큼만 꺼내놓은 진실의 조각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비단 한 예술가의 기록을 넘어, 각자의내면에 저마다의 방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나는 세상을 이렇게 보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라고 건네는 지독하고도 아름다운 위로의 잔상이다.

2026.05.27

#박진주작가 #이화여대동양화 &design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박사 #갤러리제이원 #대구전시 #반월당 #봉산문화길 #봉산문화거리

기간 | 2026.05.07~06.17작가 | 박진주 PARK Jin Ju전시명 | Hide and Seek장소 | 갤러리제이원(대구)www.galleryjone.com #박진주작가    #이화여대동양화  #이화여자...
15/07/2026

기간 | 2026.05.07~06.17
작가 | 박진주 PARK Jin Ju
전시명 | Hide and Seek
장소 | 갤러리제이원(대구)
www.galleryjone.com

#박진주작가 #이화여대동양화 #이화여자대학교미술대학 #갤러리제이원

기간 | 2026.01.07~01.28전시명| 이혜지 초대전 장소 | 갤러리제이원(대구)www.galleryjone.com #이혜지작가    #천만아트포영      #서울대학교  #서울대조소과  #서울대학교미술대학 ...
15/07/2026

기간 | 2026.01.07~01.28
전시명| 이혜지 초대전
장소 | 갤러리제이원(대구)
www.galleryjone.com

#이혜지작가 #천만아트포영 #서울대학교 #서울대조소과 #서울대학교미술대학 #갤러리제이원 #대구전시 #봉산문화길 #반월당 #봉산문화거리

이혜지 초대전 , 갤러리제이원(대구)www.galleryjone.com-About-글: 갤러리제이원이혜지(LEE Hye jee)는 이동하는 삶 속에서 경험한 ‘사이의 감각’을 소성된 점토와 일상의 재료들을 통해 조형...
15/07/2026

이혜지 초대전 , 갤러리제이원(대구)
www.galleryjone.com

-About-
글: 갤러리제이원
이혜지(LEE Hye jee)는 이동하는 삶 속에서 경험한 ‘사이의 감각’을 소성된 점토와 일상의 재료들을 통해 조형적으로 탐구하는 작가이다. 프랑스 EESAB에서 학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조소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이후 다시 또 다른 장소로 이동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오랜 시간 한 장소에 정착하기보다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사이를 오가며 살아왔다.

이러한 경계적 위치에서의 경험은, 한 곳에 완전히 속하지 못한 채 낯선 장소들 사이를 떠도는 감각, 정착과 이탈이 동시에 작동하는 모호한 상태에 대한 인식을 형성해왔다.

이번 개인전 《in-between》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전한 합일도, 완전한 단절도 아닌 ‘사이의 세계’를 드러내는 작업들로 구성된다.
작가는 이전부터 ‘옮겨짐’, ‘느슨한 연결’, ‘접촉의 방식’을 통해 장소성과 경계를 탐구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걸려 있는 것들, 엮여 있으나 동시에 풀려 있는 것들, 안과 밖의 중첩을 드러내는 형태들에 집중한다.

전시의 핵심 축을 이루는 것은 소성된 점토로 이루어진 고리와 기둥 작업이다. 〈고리〉는 개별조각들이 서로의 끝을 걸어 느슨하게 이어지며 공간 속에 선처럼 펼쳐지는 설치로, 각 고리는 소성 과정에서 생긴 미세한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무게와 강도, 곡률을 지닌 채 존재한다. 이 고리들은 단단히 고정된 결속이 아니라, 언제든 풀릴 수 있는 상태의 연결로 머물며,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거리와 균형, 그리고 해체 가능성을 품은 관계의 구조를 드러낸다.

〈벌레집3〉는 점토의 무게와 물성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층층이 쌓아 올린 기둥 작업으로, 동일한 행위를 반복하면서도 매 순간 조금씩 어긋나는 형태들이 서로의 무게를 지탱하는 구조를 이룬다. 기둥들은 떨어져 있으나 함께 서 있고, 불균형해 보이지만 무너지지 않는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는 자연의 퇴적과 축적, 그리고 완전히 결속되지 않은 개별들이 느슨한 균형 속에서 공동의 형태를 이루는 순간을 시각화한다. 점토 작업과 더불어, 작가는 뿌리, 방충망, 어망 등 다양한 재료를 병치하며 경계의 감각을 다른 층위에서 확장한다.

〈x를 ‘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는〉은 뿌리와 방충망이라는 상반된 성질의 재료를 한 화면에 겹쳐 배치함으로써, 보호와 차단의 속성이 동시에 작동하는 경계를 드러낸다. 같은 색의 피부를 공유하는 두 장소는 한 공간 안에서 느슨한 연결감을 형성하며, 서로를 밀어내고 받아들이는 중첩된 층위로 인식된다.

또 다른 작업인 〈x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은 공간 전체를 덮고 관객의 발 아래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그물을 통해, 투과성과 차단 사이에 놓인 신체적 경험을 만든다. 어망의 ‘잡아두는 힘’은 밖으로 나가려는 움직임을 미세하게 가로막으며, 보이지만 건널 수 없는경계의 감각을 더욱 선명하게 체험하게 한다. 이혜지에게 경계는 단순히 둘을 나누는 선이 아니라, 접촉과 차단이 동시에 드러나는 틈이자, 서로 다른 것들이 맞물리며 유지되는 살아 있는 구조이다. 그의 작업은 모호함을 해소하기보다, 그 모호함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균형이 발생하는지에 주목한다.

소성된 점토의 고리와 기둥, 뿌리와 방충망, 어망이 만들어내는 느슨한 결속과 어긋난 균형은 우리가 불확실한 세계 속에서 서로를 어떻게 지탱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조용하지만 분명한 은유로 다가온다.

《in-between》은 확실하지 않지만 무너지지 않는 상태들,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기에 오히려 다양한 관계와 감각을 품게 되는 모호함의 가치를 바라보는 전시이다. 작가는 이 틈에서 발생하는 감정과 긴장, 그리고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게 만드는 미세한 접촉의 가능성을 작품 곳곳에 배치하며, 명확하게 구분된 세계가 아니라 그 둘을 이어주는 감각을 관객과 함께 탐색하고자 한다.

20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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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60, Bongsanmunhwa-gil, Jung-gu
Daegu
41959

Opening Hours

Monday 10:30 - 18:00
Tuesday 10:30 - 18:00
Wednesday 10:30 - 18:00
Thursday 10:30 - 18:00
Friday 10:30 - 18:00
Saturday 11:00 - 17:00

Telephone

+825325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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