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순국

월간순국 순국선열유족회가 매월 발간하는 정론지
월간 『순국』

월간 『순국』 8월호(통권 427호) 발행월간 『순국』 8월호는 "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일제 침략과 지배정책의 재조명」"을 비롯해, 국가보훈 정책과 독립운동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자취, 국내외 독립운동 현장...
06/08/2026

월간 『순국』 8월호(통권 427호) 발행

월간 『순국』 8월호는 "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일제 침략과 지배정책의 재조명」"을 비롯해, 국가보훈 정책과 독립운동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자취, 국내외 독립운동 현장과 6·25전쟁 영웅 이야기까지 폭넓은 역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일제 침략과 지배정책의 재조명」
▪ 일본군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 지배
▪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지배정책과 교육정책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특별 초대석
▪ 강영소 선생과 안희제 선생의 순국선열 이야기
▪ 8월의 독립운동 「무장독립투쟁」
▪ 8월의 6·25 전쟁영웅, 해병대 병 3·4기생과 로버트 리 티몬스 미국 육군 대위
▪ 대한민국을 지켜낸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선생
▪ 박준성의 그림으로 보는 경남 밀양과 의열단
▪ 김대락의 『백하일기』
▪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 중국 충칭
▪ 연해주와 항저우·하이옌·자싱 등 해외 독립운동의 발자취
▪ 서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역사 현장
▪ 우리말 이야기 「무더위와 불볕더위」
▪ 8월에 꼭 만나야 할 역사·문화 소식

등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에 머물지 않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은 지금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며, 월간 『순국』 8월호와 함께 광복의 의미와 독립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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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 작은 소리 큰 울림▶ 대한민국은 국민이 먼저 태어난 나라 1905년 나라를 잃을 위기 속에서 시작된 독립운동은 단순한 국권 회복 운동만이 아니었다. 원고는 애국가의 후렴인 ‘대한 사람 대한으로’에...
06/08/2026

■ Column │ 작은 소리 큰 울림

▶ 대한민국은 국민이 먼저 태어난 나라

1905년 나라를 잃을 위기 속에서 시작된 독립운동은 단순한 국권 회복 운동만이 아니었다. 원고는 애국가의 후렴인 ‘대한 사람 대한으로’에 담긴 의미를 통해, 황제의 신민에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으로 변화해 간 과정을 조명한다.

신민회 운동과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민주공화국 선언,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이어진 독립운동은 대한민국이 먼저 국민을 세우고 그 국민이 나라를 만들어 간 역사였음을 보여준다. 광복 81주년을 맞아 오늘 우리의 주인 의식과 책임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글이다.

• 글 · 이정은(월간 『순국』 편집위원,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안창호 #신민회 #삼일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 해방과 분단의 8월, 평화통일의 길을 묻다

8월은 우리 민족에게 망국과 해방, 분단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역사가 함께 담긴 달이다. 이 글은 경술국치의 교훈을 되새기고, 항일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돌아보며 분단을 넘어 평화적 민주통일을 향한 과제를 살펴본다.

필자는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현실을 직시해 평화공존과 민족 재결합의 길을 꾸준히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8월의 여러 역사적 사건을 통해 오늘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미래를 위한 책임을 함께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 글 · 김학준(월간 『순국』 편집고문,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경술국치 #대한민국임시정부

■ 순국 특별초대석 │ 만나고 싶었습니다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이후, 보훈정책은 예우를 넘어 국민통합과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적 가치로 확대되고 있다. 이 글은 제3대 국가보훈부 장관인 권오을 장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 강화, 보훈 사각지대 해소,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과 미래세대를 위한 보훈 콘텐츠 정책을 소개한다.

권오을 장관은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은 특별한 보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원칙 아래 보훈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보훈을 특정 계층만의 정책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가치로 확산시키고,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정책 방향과 비전을 담아낸 인터뷰다.

• 인터뷰ㅣ김대중(월간 『순국』 편집주간)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보훈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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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Theme‘광복81주년 기념 특집’  - 「일제 침략과 지배정책의 재조명」▶ Theme 1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조선침략과 지배정책일본의 한반도 침략은 조약 체결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운요호 사건과 ...
06/08/2026

■ Special Theme
‘광복81주년 기념 특집’ - 「일제 침략과 지배정책의 재조명」

▶ Theme 1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조선침략과 지배정책

일본의 한반도 침략은 조약 체결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운요호 사건과 같은 무력행사를 앞세운 군사 침략에서 비롯되었다. 이 글은 운요호 사건을 시작으로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거치며 일본군이 한반도에 주둔 기반을 확대하고, 대한제국의 왕궁과 수도를 군사적으로 장악해 식민지배 체제를 구축해 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용산 영구병영 건설과 한국주차군, 조선주차군, 헌병경찰제의 운영을 통해 일본군이 단순한 전쟁 수행 세력을 넘어 식민통치의 핵심 기구로 자리 잡았음을 조명한다. 군사 침략과 무단통치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역사적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글이다

• 글 · 조 건(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운요호사건 #청일전쟁 #러일전쟁 #헌병경찰제

▶ Theme 2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지배정책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지배정책은 시대 변화에 따른 개혁이 아니라 한국인을 더욱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강압과 기만의 연속이었다. 이 글은 1910년대 헌병경찰제를 중심으로 한 무단통치, 3·1운동 이후 문화통치의 실상, 그리고 전시 총동원 체제와 민족말살정책에 이르기까지 식민지 지배가 어떻게 강화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신문지법과 보안법, 치안유지법, 국가총동원법 등 각종 법령은 한국인의 자유를 제한하고 독립운동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지배정책이 통제와 감시, 경제 수탈을 '정책'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기만적 통치였음을 조명하는 글이다.

• 글 · 박경목(충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조선총독부 #헌병경찰제 #문화통치 #치안유지법 #민족말살정책

▶ Theme 3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교육정책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교육정책은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아니라 식민통치와 전쟁 수행에 필요한 인력을 길러내기 위한 통제 수단이었다. 이 글은 제1차부터 제4차 조선교육령까지의 변화를 중심으로 차별적 학제 운영, 고등교육 제한, '일시동인'이라는 명분 아래 이어진 교육 차별, 그리고 전시체제기의 황민화 교육과 학교의 병영화를 살펴본다.

그럼에도 조선인들은 학교 설립 운동과 민립대학설립운동을 전개하며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했다. 배움을 향한 높은 교육열은 식민정책에 순응한 결과가 아니라 국권 회복과 독립을 향한 의지를 키우는 원동력이었음을 보여주는 글이다.

• 글 · 조은진(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조선교육령 #민립대학설립운동 #황민화교육 #경성제국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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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 People │ 아름다운 사람들▶ 이달의 순국선열 • 글 편집부【건국훈장 독립장 강영소(姜永韶) 선생】강영소 선생은 미주 한인 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한 행정가이자...
06/08/2026

■ 순국 People │ 아름다운 사람들

▶ 이달의 순국선열

• 글 편집부

【건국훈장 독립장 강영소(姜永韶) 선생】

강영소 선생은 미주 한인 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한 행정가이자 후원자였다. 하와이 이민 이후 한인합성협회와 대한인국민회, 흥사단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교민 사회를 이끌었으며, 시카고에서 식당 사업으로 얻은 경제적 성공을 독립운동 재정 지원에 아낌없이 사용했다.

독립운동 명문가의 일원으로 평생 공익을 위해 헌신한 그는 파벌을 넘어 미주 한인 사회의 통합을 강조하며 민족운동의 기반을 다졌다. 행정과 조직 운영, 재정 후원까지 묵묵히 감당한 그의 삶은 독립운동 뒤편에서 공동체를 지탱한 헌신과 책임의 가치를 보여준다.

#대한인국민회 #흥사단 #대한민국임시정부 #미주독립운동

【건국훈장 독립장 안희제(安熙濟) 선생】

안희제 선생은 교육과 산업, 언론을 독립운동의 기반으로 삼아 평생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였다. 대동청년단을 결성해 구국 계몽운동을 이끌었고, 백산상회를 설립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국내외 독립운동 세력에 군자금을 지원하며 항일운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이후 동아일보와 중외일보를 통해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우리말과 민족문화를 지키는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만주에서는 발해농장과 발해학교를 세워 독립운동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으며, 끝내 혹독한 고문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순국했다. 그의 삶은 계몽과 경제, 교육과 무장투쟁을 하나로 이어 독립운동에 바친 실천의 역사였다.

#백산상회 #대한민국임시정부 #대동청년단 #발해농장

▶ 8월의 독립운동

【의병에서 독립군으로 이어진 무장독립투쟁】

무장독립투쟁은 의병에서 독립군으로 이어지며 광복의 토대를 마련한 항일독립운동이었다. 이 글은 국내와 만주, 연해주, 중국 관내를 무대로 무장투쟁을 이어간 고인덕, 이세영, 한흥근, 정시해 선생의 활동을 통해 독립을 향한 멈추지 않은 투쟁의 역사를 조명한다.

고인덕은 의열단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의 기반을 다졌고, 이세영은 의병에서 신흥무관학교와 대한통의부로 이어지는 무장투쟁을 이끌었다. 한흥근은 강우규 의거를 지원하고 항일유격대를 조직했으며, 정시해는 최익현 의병에 합류해 끝까지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순국했다. 이들의 헌신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광복군으로 이어지는 독립전쟁의 굳건한 밑거름이 되었다.

#무장독립투쟁 #고인덕 #이세영 #한흥근 #정시해

• 글 국가보훈부 제공

▶ 시와 역사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대한민국 힘내라던 ‘오희옥’】

오희옥 지사는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가문에서 태어나 열네 살의 나이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자원입대한 여성 광복군이다. 이후 광복군 제5지대에서 첩보 수집과 대원 모집 활동을 펼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고, 광복 후에도 자신의 삶을 통해 독립정신을 전하는 데 힘을 쏟았다.

말년 병상에서도 백지에 '대한민국 힘내라'라는 일곱 글자를 남기며 조국을 향한 마음을 잃지 않았던 그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오희옥 지사의 삶은 독립운동이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어져야 할 정신임을 일깨워 주며, 세대를 넘어 기억되고 계승되는 독립의 가치를 보여준다

• 글 이윤옥(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소장)

#여성광복군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 #광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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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 Focus │ 역사의 시선으로▶ 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대한인국민회 시베리아 지방총회와 원동사업】대한인국민회 시베리아 지방총회는 재러 한인사회를 기반으로 독립운동 조직을 확대하며 독립전쟁을 준비해 나갔...
06/08/2026

■ 순국 Focus │ 역사의 시선으로

▶ 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

【대한인국민회 시베리아 지방총회와 원동사업】

대한인국민회 시베리아 지방총회는 재러 한인사회를 기반으로 독립운동 조직을 확대하며 독립전쟁을 준비해 나갔다.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한국어 교육과 언론 활동을 이어가며 민족 정체성을 지키고 국민의식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였다.

러시아 당국과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도 원동사업을 추진하고 대의회를 열어 조직과 재정을 정비했으며, 독립운동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베리아 지방총회의 활동은 해외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어 장기적인 독립운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던 노력과 민족 공동체를 지키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 글 · 이명화(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대한인국민회 #시베리아지방총회 #원동사업 #이강 #재러한인사회

▶ 테마가 있는 독립운동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 중국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상하이에서 출발해 여러 지역을 거친 끝에 1940년 충칭에 정착하며 마지막 청사를 마련했다. 그러나 충칭은 짙은 안개와 열악한 환경, 그리고 일본군의 계속된 공습으로 독립운동가들에게 또 다른 시련의 땅이었다.

김인과 박차정 지사의 순국, 토교마을 한인들의 삶, 임시정부 요원들의 피난과 광복군 활동은 광복을 향한 치열한 여정을 보여준다. 충칭은 수많은 희생과 인내 속에서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독립운동을 이어간 마지막 터전이자 광복의 기반을 다진 역사 현장이었다.

• 글 · 김도형(월간 『순국』 편집위원)

#대한민국임시정부 #충칭 #김인 #박차정 #한국광복군

▶ 3월의 전설

【경남 동래군 만세시위】

1919년 3월, 동래군의 독립만세운동은 범어사 승려와 지방학림·명정학교 학생들의 결의에서 시작되어 구포와 기장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청년과 장꾼, 노동자와 여성, 학생과 주민들은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태극기를 들며 일제의 탄압에 맞서 만세를 외쳤다.

주재소를 에워싸고 투석전을 벌이는 등 거센 저항 속에서도 시위는 이어졌으며, 많은 이들이 체포와 부상, 옥고를 감수했다. 동래군 전역으로 번진 만세운동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지역사회를 하나의 독립운동 공동체로 묶어낸 역사적 의미를 보여준다.

• 글 · 이정은(월간 『순국』 편집위원,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동래군만세시위 #범어사 #구포장만세시위 #기장만세시위 #김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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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 Inside │ 길 따라 얼 따라▶ 서울, 독립운동과 역사의 현장을 가다 【인사동·관훈동 일대의 독립운동과 근현대 역사 현장】인사동과 관훈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청년·불교·여성단체의 독립운동은 물론, 4·19...
06/08/2026

■ 순국 Inside │ 길 따라 얼 따라

▶ 서울, 독립운동과 역사의 현장을 가다

【인사동·관훈동 일대의 독립운동과 근현대 역사 현장】

인사동과 관훈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청년·불교·여성단체의 독립운동은 물론,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운동의 현장이기도 했다. 신흥청년동맹과 대한독립애국단, 남산여관, 조선극장 등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연대를 뒷받침한 중요한 공간이었다.

박자혜의 활동과 조선노동공제회의 결성, 민주당 중앙당사와 민정당 중앙당사에서 이어진 시민과 학생들의 저항은 시대를 달리하면서도 자유와 민주를 향한 뜻을 이어갔다. 인사동과 관훈동의 역사 현장은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흐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 공간이다.

• 글 · 김학규(동작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인사동 #관훈동 #신흥청년동맹 #대한독립애국단 #박자혜

▶ 해외 순국의 현장을 가다

【연해주, 독립운동사의 뿌리를 찾아서】

연해주는 한민족이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삼았던 곳이자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생애를 바친 해외 순국의 현장이다. 두 차례의 연해주 방문을 통해 바라본 독립운동의 흔적은 시대와 이념을 넘어 항일투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우스리스크에서 활동한 최재형은 교육과 계몽, 군자금 지원, 임시정부 재정 후원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연해주 4월 참변 당시 끝내 피신하지 않고 순국의 길을 선택했다. 연해주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의 발자취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오늘까지 전하고 있다.

• 글 · 이재범(전 경기대학교 부총장)

#연해주 #최재형 #연해주4월참변 #우스리스크

▶ 박환 교수의 잊혀진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서

【항주·해렴·가흥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항주와 해렴, 가흥은 윤봉길 의거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김구 선생이 피난과 재건의 시간을 보낸 중요한 독립운동 현장이다. 선열들은 끊임없는 추적과 감시 속에서도 임시정부를 지키며 조국 광복의 뜻을 이어갔고, 오늘날 그 발자취는 다양한 사적지에 남아 있다.

호변촌 임시정부 청사와 사흠방, 오복리, 재청별장, 매만가 피난처를 따라 걷는 여정은 백범 김구와 임시정부 요인들의 삶과 독립 의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항주에서 해렴, 가흥으로 이어지는 순례는 광복을 향한 선열들의 헌신과 한중 연대의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역사 탐방이다.

• 글 · 박환(역사학자·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항주 #해렴 #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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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026

1988년 창간
한 번도 멈추지 않은 기록
월간『순국』 2026년 7월호
〈통권 426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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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현장과 인물
순국선열·애국지사의 삶
보훈의 기록을 전합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보훈·독립 전문 월간지
기억해야 할 역사를
오늘의 독자와 다음 세대에 잇습니다.

◆ 2022~2026년
5년 연속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한 권의 기록이
대한민국의 기억을 이어 갑니다.

월간『순국』과 함께
독립과 보훈의 가치를 만나 보십시오.

#월간순국 #우수콘텐츠잡지 #순국선열 #애국지사

『월간 순국』 7월호(통권 426호) 발행『월간 순국』 7월호는 광복 제81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항일의 길을 조명하는 특집을 비롯해, 의병과 광복회의 의열투쟁, 경남 진주의 형평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10/07/2026

『월간 순국』 7월호(통권 426호) 발행

『월간 순국』 7월호는 광복 제81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항일의 길을 조명하는 특집을 비롯해, 의병과 광복회의 의열투쟁, 경남 진주의 형평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 독립군 무기, 해외 독립운동의 흔적, 국내 독립운동 현장과 전쟁의 기억까지 폭넓은 역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여성독립운동가 재조명
▪ 허은의 서간도 망명과 독립운동의 길
▪ 신순호의 생애와 독립운동 여정
▪ 중국 대륙에서 항일투쟁을 이어 간 이추악 열사
▪ 강진원 의병장과 구춘선 선생의 순국선열 이야기
▪ 7월의 독립운동과 광복회의 의열투쟁
▪ 박준성의 그림으로 보는 경남 진주 형평운동
▪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시베리아지방총회 연동사업
▪ 독립군의 상징 무기 마우저 98 소총
▪ 김대락의 『백하일기』
▪ 모스크바에 남은 한인 혁명가들의 활동
▪ 3월의 천진 만세시위
▪ 서울 도심과 제주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역사 현장
▪ 재한유엔기념공원과 전쟁의 기억, 평화의 사유
▪ 표지의 윤동주 「서시」 기념비 이야기

등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에 머물지 않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사람들의 삶과 선택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을 건넵니다.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와 독립운동의 현장을 따라 『월간 순국』 7월호와 함께 역사 속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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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홈페이지 → 월간 순국

■ Column │ 작은 소리 큰 울림〈재한(在韓)유엔기념공원, 전쟁의 기억에서 평화의 사유로〉재한(在韓)유엔기념공원은 6·25전쟁의 전몰장병을 안장하기 위해 조성됐지만, 오늘날에는 전쟁의 희생과 참전용사·유가족의 ...
10/07/2026

■ Column │ 작은 소리 큰 울림

〈재한(在韓)유엔기념공원, 전쟁의 기억에서 평화의 사유로〉

재한(在韓)유엔기념공원은 6·25전쟁의 전몰장병을 안장하기 위해 조성됐지만, 오늘날에는 전쟁의 희생과 참전용사·유가족의 삶을 함께 기억하는 국제 추모의 장소가 되었다. 한국에 다시 묻히기를 바란 요하네스 홀스트만의 안장, 전쟁으로 헤어진 뒤 한 묘역에 함께 잠든 휴머스톤 부부와 허시 형제의 사연은 이곳이 단순한 묘역이 아님을 보여준다.

전국에서 수습된 유해의 안장과 본국 송환, 부산에 남은 전몰자와 다시 찾아온 참전용사의 기억은 전쟁 이후에도 이어진 국제 연대의 시간을 담고 있다. 이 글은 재한유엔기념공원이 전쟁의 기억을 오늘의 평화와 화해의 과제로 이어 가는 공간임을 살핀다.

• 글 · 윤영미(월간 『순국』 편집위원)

#재한유엔기념공원 #요하네스홀스트만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 순국 특별초대석 │ 만나고 싶었습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 신형석은 대구근대역사관·대구향토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함께 이끌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연결하고 있다. 특히 개관 15주년을 맞은 대구근대역사관은 특별기획전 「꺼지지 않는 불꽃, 대구 학생 항일운동」을 통해 1910년대부터 1930년대 후반까지 이어진 대구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조명한다.

신형석 본부장은 박물관이 유물을 보존하는 데 머물지 않고, 전시·답사·교육을 통해 시민이 지역사를 직접 경험하는 문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대구의 긴 역사와 독립운동 현장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대구시립 종합박물관 건립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한다

• 인터뷰 : 장세윤 │ 월간 『순국』 편집 주간

#대구근대역사관 #대구학생항일운동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시립종합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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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Theme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 여성독립운동가를 다시 본다■ Theme 1〈허은(許銀)의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허은은 왕산 허위의 친족 가문에서 태어나 1915년 가족과 함께 ...
10/07/2026

■ Special Theme
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 여성독립운동가를 다시 본다

■ Theme 1
〈허은(許銀)의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허은은 왕산 허위의 친족 가문에서 태어나 1915년 가족과 함께 서간도로 망명했다. 왕산 허위는 13도창의군의 서울진공작전 때 별동대를 이끌고 동대문 밖 30리까지 진격한 의병장으로, 1908년 교수형에 처해졌다. 허위의 형제 허훈·허겸도 한말 의병으로 활동했으며, 허은의 아버지 허발과 큰오빠 허채도 만주에서 독립운동과 생활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이병화와 혼인한 뒤 허은은 이상룡·김우락의 가문에 들어갔다. 시할아버지 이상룡은 만주 망명 뒤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으로 활동했고, 시할머니 김우락은 백하 김대락과 남매인데 망명과 정착의 과정을 글로 남겼다. 허은은 시어머니 이중숙과 농사일을 맡고, 독립운동가들의 식사와 손님 수발, 수재민 구호와 수해 복구, 의복 제작까지 감당했다. 귀국 뒤에도 감시와 생활고를 겪은 그는 1995년 회고록을 남겼으며, 2018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 글 · 신진희 (한국근현대사학회 이사, 안동대학교 한국근대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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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me 2
〈여성광복군 신순호의 생애와 독립운동 여정〉

신순호는 독립운동가 신건식과 오건해의 외동딸로,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상하이로 망명한 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이동과 함께 중국 각지를 떠돌았다. 그는 한국광복진선 청년공작대에 입대해 한중 연대에 의한 항일운동과 항일예술활동에 참여하고, 한국광복군 창립식에도 여군으로 함께했다. 이후 임시정부 생계위원회 회계부와 외무부 정보과에서 근무했으며, 광복 직전에는 한국어 방송원으로 대일 선전활동을 펼쳤다.

박영준과 결혼한 뒤에도 동지로서 독립전선에 섰고, 광복 후에는 주화대표단 활동을 지원하며 중국 동북지역 한인 교민의 생활 안정과 보호를 위해 힘썼다. 이 글은 여성광복군 신순호의 삶을 통해 임시정부 가족이 이어 간 독립운동의 여정을 살핀다.

• 글 · 김형목(선인역사문화원 연구소장)

#신순호 #신건식 #박영준 #한국광복군 #대한민국임시정부

■ Theme 3
〈광활한 대륙에 남긴 거룩한 발자취-항일여투사 이추악 열사〉

이추악은 평양 숭실여학교 시절 3·1운동에 참여한 뒤, 학생운동 과정에서 알게 된 양림과 조국광복을 위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체포령을 받은 양림이 먼저 중국으로 망명하자, 이추악도 일제의 감시를 피해 중국으로 건너가 광주에서 그와 재회했다.

이후 이추악은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여성 군사교육을 받았으며, 만주에서 부녀 조직과 반일단체를 이끌었다. 유격대의 군수품 제공과 부상병 간호, 전단 배포, 연락거점 운영 등 항일운동의 기반을 넓힌 그는 1936년 통하현에서 체포된 뒤에도 조직의 비밀을 지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녀는 총살된 뒤 효시되었고, 남편 양림이 이미 일본군과의 전쟁에서 전사됐다는 사실도 끝내 알지 못했다.이 글은 중국 대륙과 만주 항일전선에서 조국광복을 위해 싸운 이추악의 생애와 활동을 살핀다.

글 · 최봉룡(전 중국 대련[大連]대학교 동북사연구중심 교수)

#이추악 #양림 #김훈 #동북항일연군 #3·1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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