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순국

월간순국 순국선열유족회가 매월 발간하는 정론지
월간 『순국』

03/10/2026
📖 월간 『순국』 10월호 발행 | 통권 제429호1988년 창간 이래 38년, 순국선열의 삶과 독립정신을 기록해 온 월간 『순국』은 5년 연속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되었습니다. 10월호에서 청산리 독립전쟁과 순국...
03/10/2026

📖 월간 『순국』 10월호 발행 | 통권 제429호

1988년 창간 이래 38년, 순국선열의 삶과 독립정신을 기록해 온 월간 『순국』은 5년 연속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되었습니다. 10월호에서 청산리 독립전쟁과 순국선열의 삶, 국내외 독립운동의 현장을 만나보세요.

* 국군의 날·개천절·한글날의 의미를 다시 새겨 본다
- 나라를 세우고 지킨 선각자들을 기리며
* 역사와 경계를 넘어 이어진 삶
- 한민족과 재일코리안의 위대한 일상
* 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청산리 독립전쟁의 조명」
- 만주 독립군의 국내 진공작전
- 연합전선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 청산리 독립전쟁의 전개와 영향
* 이달의 순국선열
- 건국훈장 독립장 김약연 선생
- 건국훈장 독립장 최현배 선생
* 시와 역사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 캘리포니아에 피어난 독립의 불꽃 ‘권영복’
* 유물(遺物)이 말하는 한국사
- 봉오동전쟁약도(鳳梧洞戰爭略圖)」
* 3월의 전설
- 강원도 영월군의 독립만세시위
* 서울, 독립운동과 역사의 현장을 가다
- 낙원동과 돈의동 일대의 독립운동과 근현대 역사 현장
* 해외 순국의 현장을 가다
- 도쿄 릿쿄[立敎] 대학 윤동주 시비

이 밖에도 ▪ 백야 김좌진 장군 어록비 ▪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 관장과의 만남 ▪ 한글수호운동 ▪ 6·25 전쟁영웅 ▪ 소안도의 항일운동 ▪ 1910년대 재러 한인사회와 밀정 염인섭의 암약 ▪ 김대락의 『백하일기』 ▪ 최초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지 중국 시안 ▪ 서안의 한국광복군 유적지 ▪ 『월인천강지곡』 ▪ 독립운동가 안명근 ▪ 10월에 꼭 봐야 하는 전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 권을 펼치면, 독립운동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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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명사 칼럼 │ 작은 소리 큰 울림▶ 국군의 날 · 개천절 · 한글날의 의미를 다시 새겨 본다:    나라를 세우고 지킨 선각자들을 기리며필자는 10월의 국군의 날·개천절·한글날을 통해 나라를 세우고 ...
03/10/2026

■ Column 명사 칼럼 │ 작은 소리 큰 울림

▶ 국군의 날 · 개천절 · 한글날의 의미를 다시 새겨 본다:
나라를 세우고 지킨 선각자들을 기리며

필자는 10월의 국군의 날·개천절·한글날을 통해 나라를 세우고 지킨 선각자들을 기린다. 국군이 38도선을 넘어 북진한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단군왕검의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며 우리 역사의 독자적 개창에 자부심을 갖는다.
한글날에는 훈민정음을 반포한 세종의 뜻과 일제의 박해에 맞서 한글을 지킨 조선어학자들의 애국심을 기린다. 조선어학회 내란 음모사건으로 고통을 겪은 이들 가운데 이윤재와 한징은 옥사해 광복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필자는 한국어 배우기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연구를 심화시키자고 제안한다.

• 필자 | 김학준(월간 『순국』 편집고문,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1943년 중국 심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트주립대와 피츠버그대에서 정치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를 거쳐 단국대학교 이사장, 인천대학교 총장, 동아일보사 사장·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월간 『순국』 편집고문, 매헌연구원 원장,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한 국전쟁』(박영사, 1999), 『매헌 윤봉길 평전(증보판)』 (동아일보사, 2022), 『북한의 역사 1권, 2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25) 등이 있다.

#조선어학회 #조선어학회내란음모사건 #주시경 #이윤재 #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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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경계를 넘어 이어진 삶, 한민족과 재일코리안의 위대한 일상:

일제강점기 오사카 재일코리안은 지역에 삶의 기반을 잡고 살아갔다. 1930년 문을 연 조선무산자진료소는 조선인 의사에게 치료받기 위한 의료조합이었으며, 소비조합·생활조합은 생활권을 옹호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며 반일운동도 전개했다.
재일코리안은 차가(인)운동으로 거주권을 얻으려 했고, 간사이쿄메이학원을 세워 아동을 교육했다. 제주와 오사카를 오가는 독자적인 왕래 수단을 마련하려는 자주운항운동은 동아통항조합이 주도했다.
필자는 해외의 한민족이 역사 속의 존재만이 아니라 국적과 무관하게 지금도 한민족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 필자 | 김인덕(월간 『순국』 편집위원, 청암대학교 교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국가보훈처 연구원, 일본 와세다대학 연구원,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일본국제문화연구센터 외국인 연구원, 한일민족문제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청암대학교 교수, 재일코리안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로 재일조선인 역사,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재일코리안 민족교육 연구』(국학자료원, 2017), 『한국현대사와 박물관 연구』(국학자료원, 2018), 『오사카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일상』(선인, 2020), 『역사학자 임광철』(선인, 2024) 등이 있다.

#재일코리안 #조선무산자진료소 #간사이쿄메이학원 #동아통항조합 #김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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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Theme 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 ‘청산리 독립전쟁의 조명’▶ Theme 1.  만주 독립군의 국내 진공 작전만주는 압록강과 두만강 북쪽에 위치한 광활한 지역으로, 한국 역사 속에서 고조선·...
03/10/2026

■ Special Theme 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 ‘청산리 독립전쟁의 조명’

▶ Theme 1. 만주 독립군의 국내 진공 작전
만주는 압록강과 두만강 북쪽에 위치한 광활한 지역으로, 한국 역사 속에서 고조선·고구려의 발흥지이자 민족의 고토로 인식되어 왔다. 이 지역의 독립군은 독립전쟁의 전진기지로서 무관학교를 통해 군사력을 키우는 한편,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끊임없는 국내 진공 작전을 전개했다.
특히 1920년 경신참변 등의 시련 속에서도 독립군은 군사적 연대와 조직 재건을 이루어내며 국내 기관 파괴와 군자금 모금 등의 항일 투쟁을 지속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만주 독립군의 끈질긴 국내 진공 작전과 불굴의 투쟁은 일제강점기 동안 항일 무장 투쟁의 선봉대 역할을 수행하며 오늘날까지 큰 역사적 의미를 남겼다.

• 필자ㅣ김호진(충북대학교 사학과 강사)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3·1운동 이후 서간도지역 독립운동단체의 동향과 대한통의부의 결성」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하고 충북대학교 사학과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한족회와 대한독립단의 성립과 연대 양상」,『한국근현대사연구』 102, 한국근현대사학회, 2022 ; 「1920년대 초반 서간도지역 독립운동 세력의 군사 방침」,『국민대표회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 1923~2023』,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2023 등 다수가 있다.

#광한단 #대한독립단 #서로군정서 #조선독립운동후원의용단 #경신참변

▶ Theme 2. 청산리 독립전쟁, 연합전선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3·1운동 이후 독립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북간도 독립군 지도자들은 통합을 주요 군사 전략으로 추진하였다. 그 첫 시도가 봉오동전투였다. 서로 다른 기반을 가진 부대 간 연합작전의 가능성을 처음 입증했다. 완벽한 단일 지휘 체계 구축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각 부대는 지속적인 협의를 거치며 재정·군수·정찰 등 실질적인 기능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갔다.
1920년 10월 일제의 대규모 침공으로 발발한 청산리 독립전쟁에서 대한군정서, 홍범도 연합부대, 대한국민군 등은 전장 속에서 서로의 전투와 철수를 뒷받침하며 강력한 연합전선을 형성했다. 결국 청산리의 승리는 특정 영웅이나 단일 부대의 공로가 아닌, 지휘관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역량을 결집하고 서로를 지탱해 낸 연대의 결과물이었다

• 필자 | 이숙화(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초빙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사)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홍범도아카데미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배달의 역사, 새 길을 열다: 역주 대한독립선언서·신단실기·신단민사·배달족역사』, 『(여성사로 읽는) 항일독립운동』(공저), 『봉오동·청산리 독립전쟁 자료집: 봉오동 청산리전투 100주년』 등이 있다.

#청산리독립전쟁 #대한군정서 #대한북로독군부 #대한국민군 #어랑촌전투

▶ Theme 3. 청산리 독립전쟁의 전개와 영향:
- 일본 정규군을 대파하여 자부심 · 자긍심을 심어준 청산리독립전쟁
1920년 10월 김좌진의 북로군정서와 홍범도의 대한독립군 연합부대는 만주 청산리 일대에서 일본군 대부대와 맞서 싸웠다. 독립군은 지형을 활용한 매복과 기습 전술을 바탕으로 백운평, 완루구, 어랑촌 등 6일간 펼쳐진 10여 회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대승은 독립군의 뛰어난 전략과 강한 정신력, 그리고 군자금과 무기를 지원하며 희생을 아끼지 않은 만주 동포들의 협력이 더해진 결과였다. 청산리독립전쟁의 승리를 통해 지도자와 구성원들의 합심과 노력이 독립전쟁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확인할 수 있다.

• 필자 | 박 환(역사학자,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만주와 러시아지역 독립운동사를 연구하였으며, 수원대 사학과 교수 및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역사학자로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한국민족운동사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현장을 가다』, 『만주한인민족운동사』, 『만주독립전쟁』, 『러시아한인독립전쟁』, 『신흥무관학교』 등 다수가 있다.

#북로군정서 #김좌진 #홍범도 #서일 #백운평전투 #완루구전투 #천수평전투 #고동하골짜기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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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 People │ 아름다운 사람들▶ 이달의 순국선열 • 글 편집부【건국훈장 독립장 김약연 선생】김약연은 1899년 북간도로 이주해 명동촌을 개척하고, 1908년 명동서숙을 설립해 민족교육에 힘썼다. 간민교육회...
03/10/2026

■ 순국 People │ 아름다운 사람들

▶ 이달의 순국선열

• 글 편집부

【건국훈장 독립장 김약연 선생】
김약연은 1899년 북간도로 이주해 명동촌을 개척하고, 1908년 명동서숙을 설립해 민족교육에 힘썼다. 간민교육회 간사와 간민회 회장으로 한인 자치운동과 항일 민족운동을 이끌었다.
1919년 용정 3·13독립운동의 「독립선언포고문」에 민족 대표 17인 중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출옥 후에는 간도 한인의 자치권과 권익 보호를 위해 중국 당국과 교섭하고 교육과 선교에 전념했다. 1942년 용정 자택에서 “내 모든 행동이 나의 유언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다.

#김약연 #간민교육회 #간민회 #명동학교 #용정3·13독립운동

【 건국훈장 독립장 최현배 선생】
최현배 선생은 주시경의 민족주의적 언어관에 영향을 받아 평생 우리말 연구와 국어운동에 힘썼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 마련과 표준어 사정, 외래어 표기법 제정에 힘쓰고 『우리말본』을 펴내 우리말의 체계를 세웠다.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검거돼 광복 때까지 옥고를 치렀다. 해방 후에는 조선어학회를 재건하고 국어 교재 편찬과 교사 양성을 서둘렀다. 편수국장으로 한글 교과서 50여 권을 편찬하고, 『큰사전』 편찬과 한글 전용, 우리말 다듬기에 힘을 쏟았다.

#최현배 #조선어학회 #조선어사전편찬회 #조선어학회사건 #우리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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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역사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캘리포니아에 피어난 독립의 불꽃 ‘권영복’】
권영복 지사는 황해도 해주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네 자녀를 기르며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1919년 새크라멘토 한인부인회 대표로 다뉴바 합동발기대회에 참석해 대한여자애국단을 조직하고, 순국선열 추도와 광주학생운동 후원에 앞장섰다.
남편 사후에도 독립의연금을 내며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증손녀 타비사 임은 선대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는 미국과 뉴질랜드 스포츠계에서 활동하는 후손들에게 선대의 강한 정신력이 이어진다고 생각했다.

• 필자 | 이윤옥(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소장)
『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와세다대학 연구원, 한국외대 연수평가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물로 보는 여성독립운동사』, 『동고동락 부부독립운동가 104쌍 이야기』, 시와 역사로 읽는 『서간도에 들꽃 피다』(전10권), 『여성독립운동가 300인 인물사전』 등 여성독립운동 관련 저서 20권과 다수의 저서가 있다.

#권영복 #대한여자애국단 #새크라멘토한인부인회 #박희성 #타비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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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 Focus │ 역사의 시선으로▶ 유물(遺物)이 말하는 한국사【「봉오동전쟁약도(鳳梧洞戰爭略圖)」】「봉오동전쟁약도」는 봉오동전투에 참전한 신민단 사령관 박승길이 해방 후 기억에 의존해 그린 전투지도다. 지도에는...
03/10/2026

■ 순국 Focus │ 역사의 시선으로

▶ 유물(遺物)이 말하는 한국사

【「봉오동전쟁약도(鳳梧洞戰爭略圖)」】

「봉오동전쟁약도」는 봉오동전투에 참전한 신민단 사령관 박승길이 해방 후 기억에 의존해 그린 전투지도다. 지도에는 홍범도군·독군부·신민단·의군부의 위치와 일본군 침투로·도주로가 담겨 있다.

독립군이 고지를 선점하고 일본군을 계곡으로 유인해 집중사격과 협공으로 패주시킨 전황을 한눈에 보여준다. 지도가 수록된 『간도독립군약사』의 독립군 피해 기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공식 발표와 다르다. 필자는 이 책의 종합적 검토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 필자 | 김대중(월간 『순국』 편집주간)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육사 사학과 교수, 서강대·경기대 대학원 강사를 역임했다. 전쟁기념관 학예부장, 부천시박물관 관장을 지냈으며, 국·공 립 박물관 고대~근대 전쟁·군사·무기분야 감정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라를 지켜낸 우리 무기와 무예』, 『어재연 장군과 신미양요 연구』, 『국외 소재 19세기 조선의 군사유물 연구』 등의 저서(공저)를 펴냈다. 현재 월간 『순국』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봉오동전쟁약도 #박승길 #대한신민단 #대한북로독군부 #간도독립군약사

▶ 3월의 전설

【강원도 영월군의 독립만세시위】

1919년 4월 21일 영월 양변면 금마리 주민들은 박광훈 등의 주도로 군수 석명선에게 태극기를 건네며 독립만세를 외치게 했다. 군수는 만세시위 참여 연명부에 서명하고 날인까지 했다.

헌병 출동으로 23명이 체포되고 1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탁원근의 옥사 여부는 호적 사망일과 자료 부족으로 확인되지 못했다. 필자는 2013년 발견된 「3·1운동 피살자 명부」의 ‘탁원서’가 탁원근일 가능성을 짚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더 밝혀져야 한다고 본다.

• 필자 | 이정은(월간 『순국』 편집위원,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3·1운동의 지방시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역임했고,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을 맡고 있다. 3·1운동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를 새롭게 정리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집필, 강연을 하고 있다.

#금마리만세시위 #박광훈 #이병익 #탁원근 #3·1운동피살자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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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 Inside │ 길 따라 얼 따라 - 순국 역사 기행▶ 서울, 독립운동과 역사의 현장을 가다 【낙원동과 돈의동 일대의 독립운동과 근현대 역사 현장】필자는 2026년에도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역사 현장을 소...
03/10/2026

■ 순국 Inside │ 길 따라 얼 따라 - 순국 역사 기행

▶ 서울, 독립운동과 역사의 현장을 가다

【낙원동과 돈의동 일대의 독립운동과 근현대 역사 현장】
필자는 2026년에도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역사 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낙원동과 돈의동 일대의 독립운동과 근현대 역사현장을 소개한다. 이 일대는 시내 중심가이다 보니 독립운동의 역사가 많이 서려 있다. 탐방은 낙원동 상가 앞 화요회 회관 터에서 시작하여 흑기연맹 발기 터와 태평양사진관 터, 오세창 집터와 권동진 집터, 조선여성동우회 회관 터와 열빈루 터, 이지탁 주거지와 명월관 터를 둘러본 후 안상호병원 터에서 마무리하였다.
민족대표 33인 중 두 분인 오세창과 권동진의 집터는 이전에 소개한 바 있어 이 글에서는 제외하였다.

• 필자 | 김학규(동작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서울 동작구에서 동작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맡아 지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현충원 역사탐방을 비롯하여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근현대 역사탐방을 이끌고 있고, 「오마이뉴스」에 ‘동작 민주올레’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현충원 역사산책』, 『동작구 근현대 역사산책』, 『낭만과 전설의 동작구』, 『동작 민주올레』 등이 있다.

#화요회 #흑기연맹 #조선여성동우회 #경성여자청년동맹 #정우회 #민충식 #이지탁 #6·10만세운동 #태평양사진관 #열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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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순국의 현장을 가다

【도쿄 릿쿄[立敎]대학 윤동주 시비】
윤동주 시인은 아름다운 서정시를 남긴 문인이자 굴복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으로 조선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 옥사한 독립운동가이다. 중국 만주에서 태어났으나 선대로부터 이어진 가문의 정서와 뚜렷한 애착을 바탕으로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켰다.
이번에는 도쿄 릿쿄대학에 세워진 시비 「쉽게 쓰인 시」와 2·8독립선언 발상지인 재일본한국YMCA회관 등을 돌아보며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을 떠올린다.

• 필자 | 이재범(전 경기대학교 부총장)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기대학교 사학과 교수·부총장,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문화재위원(사적분과위원장), 국사편찬위원, 러시아 국립 극동대학교 교환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후삼국시대 궁예정권 연구』(혜안, 2007), 『성암 손창원』(두이기획, 2023), 『나의 일본 여행』(두이기획, 2018), 『나의 그리스 여행』(엘피, 2008) 등이 있고, 번역서로 『정한위략(征韓偉略)』(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2023)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월간 『순국』 2025년(1월~12월호)에 「순국 역사기행-한국통감과 조선총독의 일본현장을 가다」를 연재하였다.

#윤동주 #송몽규 #릿쿄대학 #도시샤대학 #연희전문학교 #2·8독립선언 #최팔용 #송계백 #히비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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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026

■ 순국 People - 아름다운 사람들

시와 역사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 과일장사 거친 손으로 번 돈, 광복의 초석 쌓은 ‘김덕세’

전북 무주 출신 여성독립운동가 김덕세 지사는 미국으로 이주한 뒤 남편 김형순 지사와 캘리포니아 리들리에 정착했습니다. 묘목회사와 ‘김브라더스’ 과일회사를 일구어 큰 성공을 거둔 부부는 1921년부터 1945년까지 수익금을 독립자금으로 내놓았습니다. 김덕세 지사는 대한인국민회와 대한여자애국단에서 활동하고, 3·1절 기념행사에서는 선언문 낭독과 독창으로 독립의 뜻을 알렸습니다. 부부가 독립자금과 동포 사회에 쏟은 헌신은 미주 독립운동의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타국에서 피와 땀으로 일군 부를 조국 광복에 아낌없이 바친 김덕세 지사의 삶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글 · 이윤옥(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소장)
『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와세다대학 연구원, 한국외대 연수 평가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물로 보는 여성독립운동사』, 『동고동락 부부독립운동가 104쌍 이야기』, 시 와 역사로 읽는 『서간도에 들꽃 피다』(전10권), 『여성독립운동가 300인 인물사전』 등 여성독립운동 관련 저서 20권과 다수의 저서가 있다.

#김덕세 #김형순 #미주독립운동 #리들리 #대한인국민회 #대한여자애국단 #광주학생운동 #한인이민역사기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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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026

📖 월간 『순국』 9월호 발행 | 통권 제428호

1988년 창간 이래 38년, 순국선열의 삶과 독립정신을 기록해 온 월간 『순국』은 5년 연속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되었습니다. 9월호에서 독립의 역사를 일군 순국선열과 항일투쟁의 현장을 만나보세요.

* 인천상륙작전 — 성공을 뒷받침한 무명의 한국인들의 희생
* 특별 초대석 — 김희곤 독립기념관 관장과의 만남
* 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항일 무장조직운동을 다시 본다」 — 광복회·대한의군부의 투쟁과 학생들의 무장투쟁 준비
* 이달의 순국선열 — 이태준 선생·채덕승 장군의 삶과 헌신
* 산남의진 — 나라를 지키려 일어선 의병들의 항일투쟁
* 『한국통사』 — 나라를 잃은 아픔을 기록한 역사서
* 중국 충칭 —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
* 서울 강서구 — 독립운동과 근현대 역사의 현장
* 상해 지역 —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 탐방

이 밖에도 김덕세 여성독립운동가·이상재와 6·25 전쟁영웅, 암태도 소작농민항쟁, 김대락의 『백하일기』, 동래군 독립만세시위, 하바로프스크, 한국광복군 어록비, 독립기념관 전시, 추석과 한가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 권을 펼치면, 독립운동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월간 『순국』
독립운동 정신과 보훈문화를 전하는 대표 보훈문화 잡지
www.soongook.org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 월간 『순국』

■ Special Theme‘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 “항일 무장조직운동을 다시 본다”▶ Theme 1.  광복회의 의열 투쟁1910년대 일제의 무단통치에 맞서 결성된 광복회는 의병항쟁과 계몽운동세력을 비롯...
05/09/2026

■ Special Theme
‘광복 제81주년 기념 특집’ - “항일 무장조직운동을 다시 본다”

▶ Theme 1. 광복회의 의열 투쟁
1910년대 일제의 무단통치에 맞서 결성된 광복회는 의병항쟁과 계몽운동세력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결합하여 전국과 만주를 연결한 대표적 항일비밀결사였다. 이들은 일 제를 축출하여 국권을 회복하고 공화정을 수립한다는 목표 아래, 군자금 모금과 독립군 양성 및 무기 구 입 등을 강령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경주 우편마차 세금 탈취와 친일 파락호 처단 등 전국적인 의열투쟁을 전개하며 적극적인 무력항쟁을 펼쳤다. 비록 주요 간부들의 순국과 일제의 탄압으로 시련을 겪었으나, 이들의 자주적 독립투쟁은 민족의 항일의식을 고취하여 전민족적 3·1운동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 했다.

• 글 · 김일수(경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근현대사를 전공하고 있으며, 경운대학교 교양교육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3·1운동 논문으로 「일제강점기 하윤실의 3·1운동과 불교개혁운동」, 「일제강점기 도리사 승려 김경환의 독립운동」, 「동화사 지방학림의 3·1운동」, 「3·1운동 전후 독립에 대한 인식과 독립운동」(『한국 사학사학보』 38, 2018) 등이 있다. 저서로는 『근대 한국의 자본가』(2010년 학술원 우수도서), 『서상일의 정치·경제 사상과 활동』(2020년 세종도서) 외 다수가 있다.

#광복회 #광복회의의열투쟁 #박상진 #채기중 #우재룡 #김한종 #경주우편마차세금탈취의거

▶ Theme 2. 대한의군부(大韓義軍府)의 군자금 모금과 무장투쟁
대한의군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한말의병출신들을 주축으로 창설되었으나, 엄격한 군법제정과 조직개편을 통해 공화제를 지향하는 무장독립운동단체로 발전하였다. 재정 자립도가 빈약했던 대한의군부는 만주 이주 한인 사회와 국내를 대상으로 전위대 및 모연대를 파견하여 군자금 모금과 항일교육활동에 주력하였다. 그러나 만주 현지 모금의 강제성에 따른 한인 사회의 부담과 일제의 회유책 등으로 인해 자금조달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군자금 모집의 한계로 인한 재정 고갈과 운동의 추동력 상실은 독립운동단체 간의 통합 문제가 대두되는 주요 계기가 되었다

• 글 · 김주용(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중국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post-doc을 거쳐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유관순연구 편집위원장,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근대사를 전공하면서 중국 동북지역의 일제침략사, 한인이주사, 한국독립운동사 및 제노사이드 연구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타자의 시선 : 한국독립운 동과 외국언론』(2025), 『함경도지역 애국계몽운동』(2022), 『대한독립대장정』(2021), 『재만조선인통제(1)-재만조선인 이주정책과 친일단체 육성』(2021), 『한국독 립운동과 만주』(2018), 『열전 조명하』(2015), 『만주지역 친일단체』(2014) 등과 100여 편의 논문이 있다.

#대한의군부 #이범윤 #고평 #이제안 #북간도독립운동 #용정촌군자금모금 #항일무장투쟁 #공화제지향

▶ Theme 3. 1940년대 학생들의 무장투쟁 준비
1930~40년대 청년과 학생들은 일제의 태평양전쟁 확전을 제국주의의 몰락 과정으로 판단하고, 일제 패망의 결정적 순간에 무장봉기로 자주적 독립을 이뤄내겠다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외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소규모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스스로 독립과 건국의 주체로 서고자 노력하였다. 이들은 무기 탈취와 폭탄 제조, 산중 군사훈련, 주요 시설 파괴 등 구체적인 무장투쟁을 계획하며 실체적인 행동을 전개하였다. 비록 이들의 투쟁이 소규모이자 일회성에 그친 경우가 많았으나, 민중봉기를 통한 독립 완수와 민주공화국 건설을 직접 이끌고 주체적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가 있다

• 글 · ㅣ변은진(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 교수)
고려대학교에서 일제 말기 민중저항과 항일운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1999.2).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학술연구팀장, 국가보훈처 독립 유공자 공적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 교수로 재직 중이다. 『허헌 평전, 항일운동의 선봉에 선 인권변호사』, 『일제말 항일비 밀결사운동 연구』, 『독립과 통일 의지로 일관한 신뢰의 지도자, 여운형』, 『자유와 평화를 꿈꾼 ‘한반도인’, 이소가야 스에지』, 『파시즘적 근대체험과 조선민중의 현실인 식』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학생항일비밀결사 #조선독립단 #무등회 #용성단 #조선회복연구단 #민족주의조선독립사회노동당 #우리조선독립운동그룹

월간 『순국』
독립운동 정신과 보훈문화를 전하는 대표 보훈문화 잡지
[www.soongook.org](http://www.soongoo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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