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페이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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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페이스 배는 오는 8월 6일 목요일, 〈정지된 부산 2050〉의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합니다.뉴미디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의 중견 작가 3인을 초청하여, 지역 청년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31/07/2026

오픈스페이스 배는 오는 8월 6일 목요일, 〈정지된 부산 2050〉의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합니다.
뉴미디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의 중견 작가 3인을 초청하여, 지역 청년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선착순 25명
신청은 다이렉트 메시지(DM)으로 부탁드립니다.

● 제목 : 정지된 부산 2050 아티스트 토크 : 예술가로 살아남기
● 작가 : 정혜련, 김대홍, 조형섭
● 비평 : 이나연 (서울대 미학박사)
● 일시 : 2026년 8월 6일 목요일 15:00
● 장소 : 오픈스페이스 배 (부산시 중구 동광길 43)
● 문의 : 다이렉트 메시지 (DM)

조형섭 Cho Hyeongseob, 단채널 영상, 13분 6초 루프, 2025, 영상 설치, 가변크기, 2022조형섭은 부산의 급격한 도시 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 속에서 사라져가는 장소와 그곳에 축적된 기억의 흔적을 ...
07/07/2026

조형섭 Cho Hyeongseob

, 단채널 영상, 13분 6초 루프, 2025
, 영상 설치, 가변크기, 2022
조형섭은 부산의 급격한 도시 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 속에서 사라져가는 장소와 그곳에 축적된 기억의 흔적을 탐 구한다. 영상 작품 "장기 초현실』은 10여 년째 방치된 다대소각장을 과거의 산업 시설, 현재의 폐허, 그리고 미래적 상상이 중첩된 경계 공간으로 바라본다. 특히 소각장 굴뚝에 서식하던 바다직박구리를 의인화된 존재로 등장시켜 인 간과 비인간,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시간을 드러낸다. 1층 윈도우에 전시된 영상 설치 작품 ()_그곳에 머물 자유』 는 대연동 재개발 현장에서 수집한 오브제를 통해 도시가 비장소로 변모하는 과정 속에서도 쉽게 소거되지 않는 기 억과 감정의 흔적, 그리고 이에 대한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저항을 포착한다.

전시명 : 정지된 부산 2050
참여작가 : 정혜련, 김대홍, 조형섭
전시기간 : 2026.06.20 - 2026.09.06 (매주 일, 월 휴무)
관람시간 : 12:00 - 19:00
주최주관 : 오픈스페이스 배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2026년 시각예술 창작주체 사업'지원을 받았습니다.

, Interactive Video, 2026정혜련의 는 수질 오염 데이터를 가상 매체와 결합하여 시각화한 실험적 프로젝트다. 작품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생태적 긴장과 관계를 탐구하며,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
03/07/2026

, Interactive Video, 2026
정혜련의 는 수질 오염 데이터를 가상 매체와 결합하여 시각화한 실험적 프로젝트다. 작품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생태적 긴장과 관계를 탐구하며,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 사상에서 출발해 물의 존재를 동 시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데이터 기반 수로 지도 시스템을 통해 관람객은 환경 정보를 직접 감각적으로 경험하 게 되며, 수집된 데이터는 전시장 상부의 원형 스크린에서 유기적 생명체 이미지로 변환되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 는 가상 생태계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기술과 자연,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가 변화하는 오늘날의 환경적 조건을 시각 적으로 드러낸다.

정혜련 작가는 물리적 환경과 가상 공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두 영역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형성되는 지각과 경험의 구조를 다루어 왔다. 설치, 영상, 데이터 기반 작업을 통해 인간•환경•기술 간의 관계를 매개하고, 물질성과 비물질성 사이의 긴장을 시각화한다. 지역의 풍경과 물질에 대한 리서치에서 출발한 작업은 공간 드로잉과 미디어 설치의 형태로 확장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기후 데이터와 가상 환경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작가의 작 업은 현실과 가상이 중첩되는 동시대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감각적•인지적 체계를 제안하며, 그 사이에서 생성되는 의 미와 관계의 층위를 탐색한다.

전시명 : 정지된 부산 2050
참여작가 : 정혜련, 김대홍, 조형섭
전시기간 : 2026.06.20 - 2026.09.06 (매주 일, 월 휴무)
관람시간 : 12:00 - 19:00
주최주관 : 오픈스페이스 배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2026년 시각예술 창작주체 사업'지원을 받았습니다.

김대홍 Kim Daehong로봇과 라면봉지, 가변크기 (약 19x25x15cm), 20231. 내가 어렸을 적 읽었던 과학책들이 보여준 미래 사회의 모습은 환상적이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은 우주복처럼 보이는 ...
24/06/2026

김대홍 Kim Daehong


로봇과 라면봉지, 가변크기 (약 19x25x15cm), 2023

1. 내가 어렸을 적 읽었던 과학책들이 보여준 미래 사회의 모습은 환상적이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은 우주복처럼 보이는 은색 옷을 입고 다니며,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달이나 화성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유전자 기술의 발달은 토끼의 머리에 소의 몸을 가진, 번식력이 높고 육량이 풍부한 새로운 가축들을 만들어낼 것이며, 그로 인해 더 이상 굶는 일은 사라질 것이라 하였다.
나아가 치명적인 질병과 사회적 문제들은 모두 해결되어 사람들은 그저 오래오래 평화롭게 살게 될 것이라 했다.
신기하게도 지금의 나는 어린 내가 상상하던 그 미래에 살고 있다. 하지만 그' 미래'의 현실은 내가 상상했던 세계와 사뭇 다르다. 아무도 우주복처럼 보이는 은색 옷을 입고 다니지 않으며, 사람들은 단지 스타일만 어릴 적과 다를 뿐 여전히 평범한 옷을 입고 있다. 국가 간의 갈등과 위기, 그로 인한 전쟁과 빈곤 역시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유전자 기술이 해결할 것이라 하던 식량 문제는 GMO 이슈로 전환되었다. 게다가 상상치 못했던 팬데믹과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는 공멸을 우려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마주한 '미래'다.

2. 나는 20 대 때 경제적 이유로 많은 끼니를 라면으로 채워야 했다. 그런 현실이 나만의 상황이 아니라 대부분의 또래 역시 비슷했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크게 서글프지는 않았다. 대신, 중년이 되면 소박한 집밥을 먹고 있을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궁핍을 달래곤 하였다.
세월이 흘러 나는 중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라면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가 잦다. 여느 날처럼 라면을 끓이기 위해 봉지를 뜯는 순간, 나는 라면 봉지 안쪽에서 반짝이는' 미래의 은색'을 마주했다. 어릴 적 읽었던 책 속에서 보았던 은빛 우주복을 입고, 달이나 다른 행성에서의 평화로운 삶을 상상하던 어린 날의 나를 그날의 라면 봉지 속에서 만나게 되었다.
(라면 봉지의 내부는 빛을 차단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포일 성분을 사용하기에 때문에 은색을 띤다.)


로봇과 알루미늄 포일, 가변크기 (약 22x30x18cm), 2023

사람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남은 힘을 모두 기도하는 데만 부을 수밖에 없는 상황. 유약하지만 빛나고 아름다운 존재는 부서지고 떨어져 나가 뼈와 내장을 드러내고. 기도하는 이의 떨어진 살점들은 바닥에 흩어져 아름답게 반짝인다.

전시명 : 정지된 부산 2050
참여작가 : 정혜련, 김대홍, 조형섭
전시기간 : 2026.06.20 - 2026.09.06 (매주 일, 월 휴무)
관람시간 : 12:00 - 19:00
주최주관 : 오픈스페이스 배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2026년 시각예술 창작주체 사업'지원을 받았습니다.

《정지된 부산 2050》오픈스페이스 배의 2026년 두 번째 기획 전시 《정지된 부산 2050》이 지난 6월 20일에 오픈하며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전시명 : 정지된 부산 20...
23/06/2026

《정지된 부산 2050》
오픈스페이스 배의 2026년 두 번째 기획 전시 《정지된 부산 2050》이 지난 6월 20일에 오픈하며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

전시명 : 정지된 부산 2050
참여작가 : 정혜련, 김대홍, 조형섭
전시기간 : 2026.06.20 - 2026.09.06 (매주 일, 월 휴무)
관람시간 : 12:00 - 19:00
주최•주관 : 오픈스페이스 배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2026년 시각예술 창작주체 사업' 지원을 받았습니다.

정지된 부산 2050전시 기간 : 2026. 6. 20. ~ 9. 6. 참여 작가 : 조형섭, 정혜련, 김대홍.2050년 부산이 정지된 순간을 상상해 본다. 이는 기후 위기의 환경적 변화, 미술 생태계의 변화 등 모...
15/06/2026

정지된 부산 2050
전시 기간 : 2026. 6. 20. ~ 9. 6.
참여 작가 : 조형섭, 정혜련, 김대홍.
2050년 부산이 정지된 순간을 상상해 본다. 이는 기후 위기의 환경적 변화, 미술 생태계의 변화 등 모든 것이 일시 정지되었을 때 어떠한 현상들이 일어날까?
여러 요소 중에 예술이라는 이름, 작가라는 위치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미리 인지하고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뉴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의 중견작가 3명을 초청하여 3개의 층에 각자의 대표적인 작품이 설치됩니다.
사실 지역의 청년 작가들에게는 세 작가의 작업과 대화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많지 않았으며 이번 전시 중 청년 예술가들과 토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것입니다.
6월 20일 오후 5시 많은 참석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최 주관:오픈스페이스 배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주체

오픈스페이스 배는 20여 년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각예술 활동들을 해 왔습니다. 2026년 시작하는 중장기 프로젝트의 첫 공개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980년대 이후 다양한 실험들이 일어났고 일련의 사건들...
29/05/2026

오픈스페이스 배는 20여 년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각예술 활동들을 해 왔습니다. 2026년 시작하는 중장기 프로젝트의 첫 공개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980년대 이후 다양한 실험들이 일어났고 일련의 사건들을 여러 각도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2026년 4번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 자리로서 5월 30일 (토) 마련되었으며 부산 미술의 기록과 무브먼트에 관심 계신 분은 누구나 참석하시어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간의 사건/사실들의 정리는 새로운 미술 생태계의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오픈스페이스 배는 20여 년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각예술 활동들을 해 왔습니다. 2026년 시작하는 중장기 프로젝트의 첫 공개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980년대 이후 다양한 실험들이 일어났고 일련의 사건들...
27/05/2026

오픈스페이스 배는 20여 년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각예술 활동들을 해 왔습니다. 2026년 시작하는 중장기 프로젝트의 첫 공개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980년대 이후 다양한 실험들이 일어났고 일련의 사건들을 여러 각도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2026년 4번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 자리로서 5월 30일 (토) 마련되었으며 부산 미술의 기록과 무브먼트에 관심 계신 분은 누구나 참석하시어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간의 사건/사실들의 정리는 새로운 미술 생태계의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18/04/2026

Chen Ching-Yao, , 단채널 비디오, 3’20“, 2025

채운암의 그림 에서 출발한 이 작업은 전쟁이라는 거대한 폭력의 그림자가 가장 순수한 동심의 날조차 어떻게 잠식했는지를 포착한다. 당시 대만에서 아이들은 미래의 병력으로 간주 되었으며, 평화로운 축제 이면에는 군사적 긴장감이 상시 흐르고 있었다.
는 정체성의 세습과 교육을 다루며, 어린 시절부터 내면화된 군사적 기운이 현대 대만 사회에서 어떻게 마비된 감각과 잠재적 갈등으로 이어지는지 추적한다.

▶ 전시명 : 전장의 딸들: 멈추지 않는 전쟁
▶ 참여작가 : 첸칭야오 / Chen Ching-Yao
▶ 전시기간 : 2026년 4월 3일(금) - 6월 7일(일)
▶ 관람시간 : 12am – 7pm (월, 화요일 휴무)
▶ 전시장소 : 오픈스페이스 배(부산 중구 동광길 43)
▶ 주최·주관 : 오픈스페이스 배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 창작산실

첸칭야오 (Chen Ching-yao)는 대만 작가로, 국가 권력, 집단주의, 그리고 아시아의 복잡한 근현대사를 패러디와 코스프레, 영상 설치 등 다층적인 매체로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전쟁화에서 시작된...
04/04/2026

첸칭야오 (Chen Ching-yao)는 대만 작가로, 국가 권력, 집단주의, 그리고 아시아의 복잡한 근현대사를 패러디와 코스프레, 영상 설치 등 다층적인 매체로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전쟁화에서 시작된 시리즈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가 선전 도구로 활용했던 관제 기록화를 모티프로 한다. 특히 대만 근대 미술의 개척자인 여성 화가 천진(Chen Chin, 陳進)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첸칭야오는 원작 속 여성들의 정적인 모습을 현대의 영상 언어로 치환하며, 전쟁이라는 거대 서사 속에 가려진 여성의 일상을 드러낸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 현재 아시아가 직면한 정치적 긴장감과 평화로운 일상 사이의 기묘한 균형을 보여준다.

Chen Ching-yao is a Taiwanese artist who has explored state power, collectivism, and the complex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of Asia through multi-layered media, including parody, cosplay, and video installation.

The core of this exhibition, the "Girls in the Battlefield" series, is inspired by the official war records (war paintings) used as propaganda tools by Japanese imperialism during World War II. In particular, the artist draws inspiration from the works of Chen Chin (陳進), a pioneer of modern Taiwanese art.
By translating the static figures of women from the original paintings into a contemporary cinematic language, Chen

Ching-yao reveals the everyday lives of women hidden within the grand narrative of war. This goes beyond a mere reproduction of the past, illustrating the uncanny balance between the current political tensions facing Asia and the tranquility of daily life.

▶ 전시명 : 전장의 딸들: 멈추지 않는 전쟁
▶ 참여작가 : 첸칭야오 / Chen Ching-Yao
▶ 전시기간 : 2026년 4월 3일(금) - 6월 7일(일)
▶ 관람시간 : 12am – 7pm (월, 화요일 휴무)
▶ 전시장소 : 오픈스페이스 배(부산 중구 동광길 43)
▶ 주최·주관 : 오픈스페이스 배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 창작산실

Address

Busan

Opening Hours

Wednesday 12:00 - 19:00
Thursday 12:00 - 19:00
Friday 12:00 - 19:00
Saturday 12:00 - 19:00
Sunday 12:00 - 19:00

Telephone

05172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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